brunch

건강하게 성장하기

더 나은 세상 만드는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안동청소년수련관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사람에게 재미를 느끼는 지점도 다르고 경험치도 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은 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 의무교육으로 교육의 수혜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동시에 세상에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면서 성장할 수 있는다는 의미다.

01.JPG

안동시를 흘러가는 낙동강을 건너가면 우측에 경상북도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안동시청소년수련관과 야외에 클라이밍시설과 익스트림파크, 스마트도서관등이 조성이 되어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02.JPG

‘불편한 여행’은 일상의 편리함과 익숙함을 잠시 내려놓고,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에게 집중해 보는 새로운 여행 방식을 말한다. 스마트폰 안의 세상을 떠나서 활동하는 것을 디지털 디톡스라고 한다. 클라이밍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면서 정신적, 신체적인 활동을 하기에 좋은 역할을 해준다.

04.JPG

건강한 고독이란 과잉 연결의 시대에 자발적 단절을 통해 자신만의 균형과 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고 한다. 안동시 인공암벽 오름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동시체육진흥과에 문의를 하고 확보자와 등반자 2인 1조에 의한 등반을 해야 한다.

05.JPG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자리한 곳에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자리하고 있다. 1994년 9월 1일에 설립된 본 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하여 상담서비스 제공 및 보호, 교육,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이다.

07.JPG

청소년시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잘 나지는 않는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여지가 있지 않았기에 그런 듯하다.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는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08.JPG

요즘 청소년들은 어떤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의 앞에는 익스트림파크도 조성이 되어 있다. 이용은 평일과 주말 & 공휴일, 주간/야간으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우천 시에 휴장을 한다.

09.JPG

동반보호자 1인에 한하여 무료입장을 할 수가 있는데 장비가 없는 청소년들은 스케이트보드, 헬멧, 보호대등을 빌려서 직접 즐겨볼 수가 있다.

11.JPG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다닐 때 돈을 모아서 스케이트를 타고 다닌 적이 있었다. 당시에 백투 더퓨쳐라는 영화를 보고 주인공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 보여서 2년 동안 다양한 기술을 익혔던 기억이 난다.

16.JPG

이 공간에는 스마트도서관도 조성이 되어 있다. 이곳에 구비된 책들은 다양한 분야의 책들도 있지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 주로 채워져 있었다.

17.JPG

나이가 어려도 나이가 들었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라고 한다. 청소년시기부터 자기 돌봄, 습관, 자기확신등이 건강 행동(운동 실천)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듯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 위한 시작은 청소년시기부터 하는 것이 필요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지저분해도 머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