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 70주년과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있는 원주시의 소식들
강원특별자치도의 원주가 시승격이 된 지가 벌써 7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70년이라는 시간은 한 개인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에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원주시는 시승격 70주년 기념으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원주 시민의 날 경축행사가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8월 30일에 있을 예정으로 백지영, 노브레인, 데이브레이크, 조정현 등이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시민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 군 복무 원주 청년 상해보험에 더해 2025년 8월부터는 원주시민 자전거 보험도 추가 보장하고 있다. 혁신도시 버들초교 인근과 미리내사거리,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등의 교통체계를 개선해서 운전을 해보면 변화를 볼 수가 있다.
원주시는 노령화에 따라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2일부터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시민은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월 15회까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약 4만 5천여 명으로, 원주시 시내버스와 누리버스의 모든 노선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일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원주시청의 공원에는 한가로운 모습이었다. 원주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라면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한 사람과 위임받은 사람의 신분증, 신청서,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여 대리 신청을 할 수 있다.
원주시에서 열리는 공연의 상당수는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백운아트홀(白雲아트홀, 영어: Baekun Art Hall)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공립 복합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2007년 11월 완공된 원주시 신청사와 함께 준공되었다.
아직은 무더위가 지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가 있는 가족이 분수가 나오고 있는 곳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원주시에서는 산후조리비도 지원하고 있는데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원주시에 출생 등록했거나 사산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산후조리비 사용처는 원주시에 등록된 업체만 가능하며, 모자보건법에 따라 신고된 산후조리원의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본인부담금, 산모의 의료비 및 약제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운동수강료에 대해 50만 원 이내에서 지급하고 있다.
8월의 입추가 지나고 이제 처서가 지나가게 되면 밤에는 덥지 않을 듯하다. 원주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마지막 여름날의 공연을 맞이하듯이 시민의 날 공연을 만나러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