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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폐역체험, 서바이벌

나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노안역에 조성된 BOB서바이벌 게임장

이제 삶을 즐기고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져서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니아층이 좋아하는 스포츠 중에 서바이벌 게임이 있는데 미국보다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서바이벌 게임 마니아들이 있다. 게임으로도 할 수가 있지만 실제 체험하듯이 하는 게임을 매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모형총기를 활용해서 시가전을 하는 것처럼 할 수 있는 게임장들이 있는데 나주의 폐역인 노안역에도 그런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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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는 노안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이가 들어서 눈이 잘 안 보인다는 노안과는 다른 한자를 사용한다. 노안역은 현재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인데 폐역을 활용하여 BOB서바이벌 게임장을 조성을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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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에어소프트건 서바이벌게임장 밴드오브브라더스로 페인트볼이 아닌 BB탄을 이용해 더 정확하고 스릴 넘치는 게임을 즐기실 수가 있으며 총기도 mk18 mod 0 및 sig 552을 보유 리얼 밀리터리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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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매니아중에 BOB(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전쟁 드라마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갖추고 있는 영화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시작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미 육군 제101 공수사단의 506 연대 소속이지 중대가 그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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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자리한 수많은 간이역이나 폐역을 가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서바이벌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은 처음 보았다. 이런 콘셉트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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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도시에서 볼 수 있는 현장을 조성을 해두었는데 영업시간은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가능하며 야간 게임도 진행하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인 정기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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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게스트용 서바이벌건, 안전장구류, 군복(상의)까지 대여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성인 비비건 수리 가능하다. 4인 이상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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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의 공간에는 숨을 공간도 있고 장애물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고 차량, 나무, 드럼통, 철제 구조물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하여 전투 중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서 플레이어들과 전략을 짜면서 이동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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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군인들이 전장에서의 경험을 그리워하며 모의적으로 전투 게임을 하게 되면서 각종 장비와 규칙들이 발생하게 된 것이 오늘 날이 서바이벌 게임이다. 정해진 복장 및 전투 장비를 사용하며 정해진 규칙과 질서 속에서 시행한다. ‘생존게임’, ‘모의전투 게임’ 등의 다른 말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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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기 방법은 한 팀이 전멸할 때까지 계속하는 방법과 정해진 고지를 먼저 점령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법이 있다. 안전보호용 마스크는 페인트 볼이나 BB탄 게임의 필수 장비로 얼굴의 안면을 보호하므로 게임 중에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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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면은 나주시청에서 동북쪽으로 10km의 지점해 위치해 있으며, 면의 서북으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인접하고 있으며 국도 13호선과 지방도 822호선이 관통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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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면에서 나오면 바로 송촌보 선착장이 나온다. 이제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나주의 노안역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BOB서바이벌 게임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참여해 볼 수가 있다. 모든 장비를 갖추고 하는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서 색다른 여행 경험도 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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