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듯이 살다.

산책하소생활문화센터의 도서관에서 열리는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세상에는 참 큰 변화들도 많지만 소소한 변화들도 많다. 눈에 뜨이는 것들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은 변화는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든 사람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산책이다. 산책이라는 것은 사소하지만 개인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만들어준다. 9월에는 무더위도 사라지고 산책하기에 좋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시작된다. 날이 좋기에 산책하듯이 책을 읽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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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에 자리한 산책 하소생활문화센터에는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10일부터 30일까지 산책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책도서관은 '여행'을 주제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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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도서관의 내부에는 살아있는 식물을 통해 공기를 정화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9월 17일에는 AI와 문화예술, 우리는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리기도 했었다. 요즘에는 모든 분야에 AI가 접목이 되어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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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5가지 스탬프 투어 미션', '그림책 원화 전시', '연체 지우개'를 행사 기간 상시 진행하며 20일에는 <내 책을 당근해> 중고 도서 교환 장터 27일에는 특별프로그램 <산책프렌즈 DAY>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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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프렌즈'가 그림책을 낭독하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유롭게 보고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어 비즈 화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이 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산책도서관 소속 시민 활동가인 '산책프렌즈'와 함께 운영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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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안에 들어가 있는 도서관으로 열린 공간에서 쉬듯이 머무를 수 있는 것이 산책도서관만의 매력이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산책하듯이 이곳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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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달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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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의 다양한 자산을 가지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재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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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발견한다는 것은 자신만의 즐거움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시도하고 나아가는 것에 있어서 부족한 것은 없다. 책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 마음을 가지고 9월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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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을 개관한 것이 2022년이었다. 산책은 1층 산책광장·다 함께 돌봄 센터, 2층 동아리실 5실, 3층과 4층에는 산책도서관 및 소공연장, 옥상 산책정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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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은 관광으로 특화된 도시이기도 하지만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일상에서 산책을 가듯이 시민의 일상적 문화생활 향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듯이 그렇게 가볍게 방문하고 9월 독서의 달에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보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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