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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과 주차

평택에서 가볼 만한 공간 통복지구와 공영주차장의 활용

자동차가 모든 사람들에게 일상이 된 지금 어떤 곳을 가더라도 주차는 항상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상당수의 도시계획은 자동차의 소유를 예전과 같은 기준으로 상정하였기에 주차난등으로 인해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은 자동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기도 하다. 도시공간에서 이제 공영주차장의 역할을 더 큰 비중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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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 통북지구라는 곳에는 공영주차장이 두 곳이 조성이 되어 있다. 통북지구에 조성된 공영주차장과 통북시장에 조성되어 있는 통북시장 공영주차장이다. 양쪽 모두 평택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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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으로 볼 때 평택역은 재개발이 시작될 것을 보고 있다.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서의 평택은 젊은 계층이 많이 유입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평택역이 자리한 곳은 평택시 대표 주거지의 하나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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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지구 공영주차장은 13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4층, 연면적 4206㎡ 규모의 주차전용 건축물이다. 주차장 완공으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주차 수요를 흡수하는 한편 인근 전통시장인 통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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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통복시장을 두 번째 방문해 본다. 평택에서 통복시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화장실과 쉼터의 입구를 분리해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됐고, 2층은 카페형 쉼터로 재구성돼 음료를 마시며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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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지구에만 공영주차장 두 곳이 자리를 하게 되었다. 통복시장 고객센터는 2014년 준공 이후 이용자 편의성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특히 화장실과 쉼터 공간이 분리돼 있지 않아 쾌적성이 떨어졌는데 최근에 고객센터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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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본 통복지구 공영주차장에 비해 통복시장 공영주차장은 조금은 시설이 노후화된 주차장이다.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주차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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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시장은 개인적으로 볼 때 다양한 맛집이 있어서 방문해 볼 만한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중 4개소를 선정해 특화상품의 수익모델화를 유도하고 있는데 경기 평택시 통복시장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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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복시장의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한 끼 식사를 해볼 시간이다. 공영주차장은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 나온 지가 얼마 안 된 차량을 주차를 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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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라는 지역에는 다양한 계층이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가 넘치는 곳에는 맛집들도 모여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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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통북지구라는 곳은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다. 상업시설 및 교육 인프라가 확충되고 변화가 예상되는 곳에 공공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면서 여행하기에도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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