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

추어탕으로 잘 알려진 금산군 추부면에 도시가스가 공급됩니다.

추어탕이 생각이 날 때마다 가끔씩 방문하는 곳이 바로 금산군의 추부면이라는 곳이다. 하루에 운영하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딱 맞추어서 가야 먹을 수 있는 입맛에 맞는 추어탕이다. 특히 김치가 맛이 있어서 방문하는 곳인데 그런 추부면에 에너지 복지를 위한 충청남도가 투자를 하고 있다. 협약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지역인 추부면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협약식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우재화 제이비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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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추부면을 방문해서 추어탕을 한 그릇하고 오래간만에 추부면을 돌아보았다. 아직도 구석구석에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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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금산 금빛시장 천변 일대에서는 대전충청권 금산 북페어로 제2회 2025 금산 책삼이 열리기도 했으며 추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 12월 초까지 진행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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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군은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과 행정 절차를 지원해서 18㎞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우선 2027년까지 금산읍 다락원에서 추부면 하이드로리튬까지 이어지는 배관이 구축되며 2028년까지 추부면 양청사거리에서 마전리 일대에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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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도시가스 공급률은 76.7%(지난해 말 기준, 전체 105만 1634세대 중 80만 6899세대, 배관 총 3030㎞)로, 도는 2028년까지 공급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한다. 10월 25일에는 2025 금산기적의 도서관 개관 20주년 페스티벌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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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면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추부초등학교를 다닌다는 한 아이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추부면을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사진을 찍어 올려달라고 해서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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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도시가스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에너지 불균형에 대해 잘 모를 수가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기반시설이 부족한 곳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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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은 총 3030㎞로, 105만 1634세대 중 76.7%인 80만 6899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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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면 행정복지센터에는 희망 나눔 곳간이라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에게 필요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한 나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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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추부면의 추어탕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 추어는 미꾸라지를 한자로 일컬은 것으로 미꾸라지를 넣고 얼근하게 끓인 국이 추어탕이다. 미꾸라지는 한여름에서 늦가을까지 제철이기 때문에 이때 보양식으로 먹으면 기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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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라는 것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이 필요하다. 추부면에 도시가스의 공급이 시작이 되었으니 이제는 조금 더 에너지 복지가 해소가 되어가고 있다.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도시가스 공급에 한계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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