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숲 속 산책로, 숲 속 공연장,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문신미술관의
2026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있는 지금 많은 것이 변하고 있다. 길게 늘어선 가로수와 함께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창원의 추산공원이라는 곳이 있다. 잘 관리된 공간을 따라 걷다 보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가 있다. 겨울에도 포근한 분위기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공원의 주변의 카페와 상점들이 발길을 멈추게 만들기도 한다.
창원 속의 도시인 마산이지만 마산만의 매력은 도시 속의 또 다른 도시를 보는 것만 같다. 마산이라는 도시는 말이 상징이다. 그래서 곳곳에서 말로 그려진 벽화를 볼 수가 있다.
추산근린공원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뒤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공원에서는 마산합포구의 전경이 고스란히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추산근린공원은 말 그대로 예술의 향기가 풍기는 곳이기도 하다. 문신미술관이 추산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마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회원형 성지가 있으며 다랑이쉼터도 있다. 창원시민들에게는 유서 깊은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추산근린공원에는 쉼터, 숲 속 산책로, 숲 속 공연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회원성지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문신미술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예술은 왜 필요할까. 창원은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겨울이지만 볕이 드는 곳에서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도 좋다. 때론 마음의 일사병에 걸릴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이렇게 나들이를 해보는 것이 좋다.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고 한다. 공간 속에서 관계와 경험의 기억을 풀어헤치고 특별한 자신의 삶의 궤적을 돌아보면서 놓쳤던 것을 찾아본다. 나이가 몇 살이어도 상관없이 도전이 가능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을 자기 살므이 주인공으로 단단히 다시 세웠기 때문이다.
창원시립 마산박물관에서는 변화의 순간, 창원의 기억 전시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1부 '개항, 그리고 근대 도시의 시작' △2부 '격동의 시기' △3부 '통합창원시, 세 도시가 한 도시로'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1899년에 마산은 큰 변화가 있었다. 마산항이 개항이 되면서 근대 건축물이 세워지면서 전통적인 한옥문화에서 바뀌어가기 시작한다. 그런 역사를 가진 마산은 옛 마산·창원·진해가 2010년 통합창원시로 출범한 이후의 모습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추산공원의 곳곳에는 예술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다. 2026년에는 이성과 감성을 발견하기에 좋은 해가 될지도 모른다. 인간은 둘 다를 포괄하며 성장할 수가 있다. 그렇게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를 마무리하고 자신만의 인생의 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