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관문이며 고속화로 연결되는 봉양읍에 자리한 봉양역
제천시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지역으로 봉양읍은 산수가 수려한 지역이기도 하다. 제천 IC가 있으며 철로로 연결되는 봉양역은 향후 청주와 제천을 이어주는 고속화된 기차가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박달재(제천 제2경), 탁사정(제9경), 배론성지(제10경) 등 주요 관광지와 아름다운 계곡이 있으며 구한말 의병이 창의지(공전리 자양영당)로 의병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충북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모든 구간이 개통이 되었다. 충북 북부권까지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를 하고 있다.
충청북도의 주요 도시인 청주와 제천을 이어주는 봉양역은 지금까지 1시간 이상이 소요가 되었는데 고속화 철도가 놓이게 되는 2031년에는 40분 만에 이곳까지 올 수 있다고 한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
충북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새로운 축인 고속화도로오 개통을 했는데 청주에서 제천을 잇는 총연장 57.8km 충청내륙고속화도로로 전 구간 개통으로 청주 금암교차로에서 충주 검단교차로까지 통행 시간이 53분에서 30분으로 줄었고, 제천과 청주 사이 거리는 1시간 20분대로 좁혀졌다.
청주에서 충주까지 자동차 전용도로 44.6km 구간은 최고 시속 90km로 달릴 수 있는데 이후 도로 선형을 개량한 제천 봉양역 앞 교차로까지는 일반 국도 13.2km 구간이 이어지게 된다.
봉양역은 제천의 교통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이 주변의 모습도 많이 바뀔 듯하다. 충북선 고속화 철도는 국가 X축 철도망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오송역을 통해 호남권과 강원권을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하면서 강릉~목포를 4시간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 봉양을 지나가는 철도 설계 속도는 시속 250㎞로 개통 후 대전~제천 11회, 목포~강릉 5회, 서울~제천 4회 등 무궁화 열차와 고속열차(이음·EMU) 열차가 하루 20회 운행될 계획이라고 한다.
도로와 철도가 같이 고속화도로로 만들어지면서 제천 봉양역은 거점공간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기차역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오송생명과학단지부터 오창과학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제천바이오밸리까지 권역별 특화 거점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제천이라는 지역의 바이오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제천봉양역 바로 앞에는 농업으로 특화된 봉양지역을 상징이라도 하듯이 경운기가 놓여 있다. 산업, 물류, 관광, 생활 편익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도로뿐만이 아니라 고속화철도로 인해 제천은 더 가까워지는 도시가 될 듯하다.
제천 봉양읍에는 기존에 구학역, 공전역, 연교역도 있었지만 모두 폐역으로 운영이 되고 있지는 않다. 봉양역(Bongyang station, 鳳陽驛)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중앙선과 충북선의 철도역으로 역 앞에는 일본식 2층 건물이 있다. 충북선은 이 역부터 조치원역까지 모두 지상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