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
어느 날 너를 만났다.
너무 행복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이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았다.
어느 날 너를 다시 만났다.
고통스러운 날들의 연속이었다.
이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았다.
어느 날 다시 너를 만났다.
이 모든 순간을 이겨내고
어느 날 나는 다시 너라는 나를 만났다.
서로의 지킬과 하이드를 모두 지켜봐 준
우리는 비로소 진짜 부부가 되었다.
6월 2주 보글보글 글놀이
"내 안의 지킬 앤 하이드"
*매거진의 이전 글, 아르웬 작가님
*매거진의 이전 글, 해룬 작가님
6명의 고정 작가와 객원 작가의 참여로 보석 같고 보배로운 글을 써 내려갈 '보글보글'은 함께 쓰는 매거진입니다.
다양한 글을 각각의 색으로 매일 한 편씩 발행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작가님들은 매주 일요일 주제가 나간 이후, 댓글로 [제안] 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