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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영경 Jun 17. 2022

어느 날 너를 만났다.

내 안의 나

어느 날 너를 만났다.

너무 행복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이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았다.

어느 날 너를 다시 만났다.

고통스러운 날들의 연속이었다.

이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았다.

어느 날 다시 너를 만났다.

이 모든 순간을 이겨내고

어느 날 나는 다시 너라는 나를 만났다.

서로의 지킬과 하이드를 모두 지켜봐 준

우리는 비로소 진짜 부부가 되었다.



6월 2주 보글보글 글놀이
"내 안의 지킬 앤 하이드"


*매거진의 이전 글, 아르웬 작가님

*매거진의 이전 글, 해룬 작가님

6명의 고정 작가와 객원 작가의 참여로 보석 같고 보배로운 글을  내려갈 '보글보글' 함께 쓰는 매거진입니다.

다양한 글을 각각의 색으로 매일  편씩 발행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작가님들은 매주 일요일 주제가 나간 이후, 댓글로 [제안]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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