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경험할 하나님의 구원]
_골로새서 2:6-15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경험할 하나님의 구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_골로새서 2:6-15중 6,7절
[묵상]
바울이 옥중에서도 이렇게 수고를 하는 이유는 골로새 교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다. (2절)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3절)
그러면서 그는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성도들을 향한 몇 가지 권면을 하고 있다. (6,7절)
이 권면은 성도의 삶에 드러나야 할 당연한 열매이기도 하다.
① 그 안에서 행하라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삶 속에 주장하라.
② 그 안에 뿌리를 박으라 :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믿음에 터를 잡고 흔들리지 말라.
③ 그 안에서 세움을 받아라 :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라.
④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라 :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굳건히 순종하라.
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 생활을 습관화 하라.
이어 이 일들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가 행하신 세 가지 일을 설명하고 있다.
Ⓐ 중생(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 육의 몸을 벗는 것)을 베푸심 (11,12절)
: 성도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
Ⓑ 죄의 용서 (13,14절)
: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 악의 세력을 정복함 (15절)
: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다.
바울의 권면 중에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여기서 말하는 감사는 내가 원하는 대로 뭔가 이루어졌음에 대해 혹은 육신의 평안에 대한 감사와는 그 의미가 다소 다르다.
하나님께 감사드림은 아래의 의미가 담겨 있다. (주석 참조)
⒜ 하나님의 구원 행동에 대한 업적의 시인
⒝ 하나님의 구원 행동에 대한 찬양
⒞ 전적 신뢰와 헌신의 약속
⒟ 계속된 보호와 축복의 호소
감사의 행위는 양면성이 있다.
먼저 억지로 감사를 뱉어 내야 할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내게 너무도 큰 사랑을 먼저 베풀어 주셨기 때문에 봄이 오면 새싹이 돋듯 자연스럽고 건강한 반응으로서 감사가 저절로 흘러나오게 된다.
반면 감사는 인격적인 대상을 향한 의지적인 행동이다.
감사는 주 안에서 내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지를 사용하여 주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는 행위로 격발된다.
주 안에서 복음에 합당하게 행할 때 맺는 신앙의 결실이 '감사'다.
<감사는 내 주인이 누구인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며, 새 백성의 특징이다.>
[기도]
주님! 제게 값없이 베푸신 은혜의 결과물이 제가 주님께 드리는 감사로 풍성히 드러날 수 있길 원합니다.
주님께 드리는 감사가 매일 제 삶의 주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하루]
*오늘도 주 안에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행복한 연말, 월요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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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in him,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你们既然接受了主基督耶稣，就当遵他而行, 在他裏面生根建造，信心坚固，正如你们所领的教训，感谢的心也更增长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