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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찬영 Dec 28. 2016

[새 사람의 행동 강령]

_골로새서 3:1-11

[새 사람의 행동 강령]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_골로새서 3:1-11중 9,10절


[묵상]

오늘 본문은 2장에서 제시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원리(19절)에 따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제시하고 있다. 


① 해야 할 것은,

위의 것을 찾고(1절) 위의 것을 생각(2절)하는 것이다. 

위의 것은 사람에게 참생명과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말하며,

이를 바라고 얻으려고 지속적으로 애쓰라는 말이다. 


② 하지 말아야 할 것은, 

  ⒜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2절)

  ⒝ 땅에 있는 지체(여러 형태의 죄악)를 죽이고 벗어 버리라. (5-9절)

    - 음란 : 부정한 성적 결합

    - 부정 : 도덕적인 타락

    - 정욕 : 이기심에서 출발한 무절제한 욕망

    - 탐심 : 물질에 대한 지나친 욕심

    - 분함 : 밖으로 표출되지 않고 속에 품고 있는 노한 마음

    - 노여움 : 분함이 표출된 기세

    - 악의 : 이웃을 해치려는 악한 기질

    - 비방 : 중상모략

    - 부끄러운 말 : 음담패설

    - 거짓말 : 모든 위선의 총칭


이렇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삶에 실천하는 자를 '새 사람'이라 표현하고 있다. (10절)

반면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매여 있는 사람을 '옛 사람'이라 말한다. (9절)


새 사람은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를 말한다. (10절)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셨으나 인간이 죄를 지어 그분의 형상을 잃어 버렸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회복되었다.

그러므로 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 즉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아감으로 완전한 지식에 이른다. 


새 사람으로 신분이 바뀌었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명확히 제시 되었다. 

명백히 새 사람으로 신분이 바뀌었는데 분뇨를 분간하지 못하고, 

옛 사람의 행동에 머물러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신분이 그 사람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이 신분을 증명한다.   


[기도]

주님! 옛 사람에서 새 사람을 입게 하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바뀐 신분대로 새 사람 답게 해야 할 것을 힘껏 행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세상의 가치에 휘둘리지 않고 해야 할 것을 힘써 준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하루]

*오늘도 꿈틀 거리는 옛 사람의 그림자를 말살하는 하루!

*새 신분의 완장을 차고 힘차게 전진하는 하루!


****************

Do not lie to each other, since you have taken off your old self with its practices and have put on the new self, which is being renewed in knowledge in the image of its Creator.

不要彼此说谎;因你们已经脱去旧人和旧人的行为,穿上了新人。这新人在知识上渐渐更新,正如造他主的形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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