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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찬영 May 11. 2018

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습관적 능력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뽀개기 2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이란 '올바른 일을 수행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게 바로 목표달성 능력이다. 
다행인 것은 이 목표달성 능력은 선천적이라거나 성격이라거나 특정한 능력, 개성, 지식, 하는 일, 일하는 방식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즉 '성과를 올리는 인간형(effective personality)'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단지 성과를 올리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실행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실행 능력은, 달리 표현하면 '습관'이고 '습관적인 능력들의 집합'을 말한다. 

그렇다면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연습과 반복을 통해 조건반사적으로 몸에 배어야 습관이 만들어진다. 
21일(습관 형성), 66일(습관 정착), 6개월(습관 고착) 반복해서 몸에 스며들어야 한다. 
마치 3*3=9라고 1도 망설임 없이 바로 튀어나오는 것처럼. 

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뽀개기 1



피터 드러커는 <지식근로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습관적 능력>를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1. 시간관리 능력
2. 자신의 노력을 결과에 연결하는 능력
3.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는 능력
4. 우선순위에 따라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능력
5. 목표달성을 위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능력

다시 말하면, 그들은 자투리 시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활용하고, 무턱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최종 기대 결과는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며 현재의 업무를 미래 결과에 연결한다. 또 그들은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며 스스로 결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주요 부문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지혜로운 노력을 하는데 이 노력은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의사결정 절차에 따른다. 그런 면에서 지식근로자는 전술가(tactician)가 아니라 전략가(strategist)다. 
(참조할 만한 문헌 : 문헌 : http://www.beleaderly.com/3-ways-strategist-not-tactician/)

공부를 잘하는 능력은 아이큐와 큰 관련 없이 메타인지능력에 있고, 그 능력은 노력에 의해 개발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일을 잘하는 능력은 선천적이지 않고, 노력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올바른 습관에 있다. 
외향적이건 내향적이건, 일류 대학을 나왔건 삼류 대학을 나왔건, 남자이건 여자이건, 나이가 많건 적건 상관없이 그가 반복적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에 있다. 
성과를 올리는 인간형은 타고나지 않는다는 면에서 세상은 공평하다.  

나는 성과를 올리는 사람으로 매일/ 반복적으로/ 올바른 방향을 향해/ 최선의 훈련을/ 집중/하고 있는가?

(전술가는 무언가 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반면 전략가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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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를 『묵상 글쓰기 방식』으로 적용한 글입니다.   
제1장 목표 달성 능력의 습득 방법 
  -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가 필요한 이유
  - 목표달성 능력은 배워서 익힐 수 있는가<17p~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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