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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찬영 May 18. 2018

성과가 클수록 공헌도 크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뽀개기 8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는 
내가 속해 있는 조직의 성과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질문한다.

책에서는 지식 근로자와 일반 근로자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나눈다. 


소수의 지식 근로자

-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것을 지향
- 공헌에 초점을 맞춤
-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짐. 
- 조직 전체의 성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짐


대부분의 근로자

- 자신의 능력에 비해 낮은 수준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
- 결과가 아니라 노력 자체에 몰두
- 조직과 상사가 자신들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 당연히 해줄 일에 신경을 씀
- 자신들이 가져야 할 권한을 중시


지식 근로자와 일반근로자의 여부는 지위의 고하가 관건이 아니다. 

그가 어떤 마음과 태도로 일을 하느냐다. 
말단 직원이라도 회사에서 받을 것보다 공헌에 초점을 맞추고, 
누릴 권한보다 성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며, 
주관적인 노력에 안위하는 게 아니라 끈질기게 목표를 달성 해내고야 만다면, 
그는 지식근로자이며 진정한 의미의 톱 매니지먼트(Top Management)다.   

회사는 이익(성과)이라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기에 그렇다.  
그걸 수용할 수 없으면 회사 생활을 접고 개인 사업을 하면 된다. 
그러나 이내 더 직접적이고 절박한 성과 목표에 직면하게 된다. 

공헌이라는 애매한 말의 의미가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부가가치를 내는 양(돈 번 액수)이라는 사실이 슬프지만, 그걸 인정하며 따르지 않고서는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없다. 
이 논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산출하는 빈약한 결과물은, 결국 따지고 보면 그의 게으름이 이유의 대부분이다. 

바른 방법이라면 될수록 많이 부자 되는 것이 세상에 공헌하는 것이다. 
돈 버는 재주가 없는 나에게도 그렇게 소리 질러 본다.  

세상에 공헌 좀 하고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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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를 『묵상 글쓰기 방식』으로 적용한 글입니다.   

제1장 목표 달성 능력의 습득 방법 
  -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가 필요한 이유
  - 목표 달성 능력은 배워서 익힐 수 있는가
제2장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일들
  - 실제 사용 시간을 진단한다. 
  - 시간 낭비 요인을 제거하라.
  - 자유재량 시간을 통합한다. (55p~61p)
제3장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
  - (62p~64p)


저자의 블로그 : zanr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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