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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찬영 Oct 08. 2016

[형통을 이루는 아우토반, 성결]

레위기 21:1-15


[형통을 이루는 아우토반, 성결]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_레위기 21:1-15중10절


[묵상]

21장은 제사장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례들에 관한 내용으로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 제사자의 장례식 참석 규례(1-12절)

- 제사장의 결혼 규례(13-15절)

- 제사장의 신체 조건에 대한 규정(16-24절)


제사장들 중에서도 대제사장은 성결을 위해 지켜야 할 규례가 더 엄격했다.

예를 들면 제사장들은 직계존비속에 대해서는 시체에 접근할 수 있었지만, (2절)

대제사장들은 예외를 인정하지 않았다. (11절)


이와 같이 구약의 율법은 하나님을 섬기는 거리에 따라 성결에 대한 요구의 정도가 달랐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이런 구분이 없어졌다.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직접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대제사장 신분이 되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4-5)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널리 찬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벧전 2:9, 현대인)

『그분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셨을 뿐 아니라 당신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 (계 1:6, 현대어)

그러므로 이젠 성도이면 누구나 대제사장 급으로 성결을 지키는 것이 요구된다. 

그래야 거룩의 본체이신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사이에 막힌 담은 내 안의 '불결함' 때문이다.

'성결함'은 주 안에서의 형통을 이루는 아우토반과 같다.  


[기도]

주님! 저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 주셨으니 참 감사드립니다. 

그 신분에 합당한 성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내 안의 불결함이 주님과의 사이에 막힌 담이 되지 않도록 성결을 힘쓰겠습니다. 


[오늘-하루]

*오늘도 거룩한 나라의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의 하루!

*놀라운 빛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널리 찬양하는 하루!!


***************

The high priest, the one among his brothers who has had the anointing oil poured on his head and who has been ordained to wear the priestly garments, must not let his hair become unkempt or tear his clothes.

在弟兄中作大祭司、头上倒了膏油、又承接圣职,穿了圣衣的,不可蓬头散髮,也不可撕裂衣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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