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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찬영 Nov 03. 2016

[하나님의 은혜에 올라타면...]

디도서 2:1-15

[하나님의 은혜에 올라타면...]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_디도서 2:1-15중 14절


[묵상]

위의 묵상 요절은 쉬운 성경이나 메시지 성경 버전으로 보면 더 쉽게 이해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기 자신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모든 악에서 구원하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을 하기에 힘쓰는 그의 백성이 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셨던 것입니다.』 (쉬운 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희생 제물로 내어주신 것은, 우리를 반역의 어두운 삶에서 해방시켜 선하고 순결한 삶으로 이끄시고, 우리를 그분의 자랑스러운 백성, 곧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메시지 성경)


즉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으로 생각하면 먼 산처럼 느껴질 수 있다. 

범위를 좁혀 그 사건을 내 것으로 적용해야 한다.

십자가 사건은 나의 옛 삶의 방식을 척결하고 선하고 순결한 삶으로 이끄신다.

그리고 나를 그분의 자랑스러운 백성, 곧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으로 살게 하신다. (14절)


그럼,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으로 사는 것인가?

바울이 디도에게 늙은 남자(2절), 늙은 여자(3-5절), 젊은 남자(6-8절), 종(9-10절)들을 각각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 지에 대해 권면한 내용이 좋은 힌트가 된다. (각각 말씀 참조)

또한 대상에 관계없이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는 것'은 공통 전제 조건이다. (1절)


그런데 이 일이 빡세게 세미나를 듣고 시험치고 결심하고 또 작정해서 이뤄지는 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올라타면 된다. (11절)


그렇게 올라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양육하시되,

- 경건하지 않은 것과

-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게 하시고

-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게 하신다. (12절)

-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삶을 살게 하신다. (13절) 


이게 구원의 기쁨을 현재에 누리는 삶이다. 

천국을 지금 맛보는 삶이다. 


지금! 그래야 한다. 

'성도'라면!


[기도]

주님! 십자가 사건이 내 것이 되어 오늘 현재의 내 삶에 적용되길 원합니다. 

십자가 사건으로 저의 옛 삶의 방식은 끝장났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그 신분에 맞는 삶이 주장되고 그 삶에 합당한 열매를 얻게 하소서.

구원의 기쁨과 평안이 풍성하게 하소서. 


[오늘-하루]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양육 받는 하루!

*구원의 기쁨과 천국의 복락이 풍성한 하루!!


**************

who gave himself for us to redeem us from all wickedness and to purify for himself a people that are his very own, eager to do what is good.

他为我们舍了自己,要赎我们脱离一切罪恶,又洁净我们,特作自己的子民,热心为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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