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NE Oct 07. 2022

맘에 안 드는 사람 역이용하는 3가지 방법(인간 관계)

배우고 깨닫는 성공 공식

상대방이 좋든 나쁘든, 맘에 들던 안 들던 그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그 사람으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는 방법이다.


1. 상대방을 귀인이라고 생각할 것


도움 또는 좋은 일을 가져다줄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거창한 일이 아닌 작은 깨달음이더라도 나에겐 도움이자 좋은 일이 될 수 있다. 또 나에게 장점, 단점이 공존하듯 그 사람에게도 단점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단점이 너무 크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좋게 생각하려는 태도다.


이전 회사 동료 중에 외국에서 아주 오래 살았던 사람이 있었다. 굉장히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불편한 감정이 들 때도 있었지만, 일에 대한 열정만큼은 손에 꼽았다. 언제든 인연을 이어가지 않으면 됐었지만 좋은 영감을 주기도 하는 사람이니 잘 유도한다면 나에게 긍정적인 관계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불편하다고 느꼈을 때 바로 인연을 끊지 않고 장점을 보며 교류하니 결국 일을 하는 태도 측면에서 자극을 받았다. 또 그는 글로벌 트렌드도 수시로 접하는 통로가 되어주었다.

 

2. 상대방의 단점을 긍정문으로 바꿀 것


상대방의 단점을 긍정문으로 바꾸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주변에 남 얘기를 많이 하고 사회의 성공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대기업에 가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했고 괜찮은 중견기업에 다닐 때에도 자신을 초라하다는 듯이 말했었다. 그 친구는 일종의 열등감을 통해 국내 업계 1위 대기업 파워 부서로 이직을 했다.


때로는 그 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반대로 계속 높은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달려가는 친구였다. '지속적인 성장, 더 높은 목표 달성' 은 나의 신념이기도 하다. 우리는 생각과 행동은 서로 달랐지만 결국 같은 가치를 추구하고 있었다. 그 친구의 행동과 메세지가 나의 신념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고 동기부여가 됐으니 결국 나에게는 좋게 작용했다.


3. 항상 내 기분의 주도권을 가질 것


"주위의 상황이나 사람들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내가 불행하다면 그 이유는 주위의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때문이다. 내 감정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웨인 다이어)"


이전 회사에 무례한 말을 일삼는 상사가 있었다. 처음엔 나에게도 무례한 태도를 보였지만 딱 3개월이 지나고 나서부터 함부로 말하지 못했다. 그 사람과 달리 나는 그에게 인간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일에 관해서는 가감 없이 정확한 피드백을 전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그러한 태도를 보인다고 해서 내 기분이 상하거나 날카로워질 필요가 있나? 내 기분은 항상 내가 컨트롤했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좌우되지 않는 행동을 보였던 것이다. 덕분에 나는 그 사람에게 든든한 동료 대우를 받았고, 그 사람의 도움을 여러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며 편하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다.


사람을 바꾸려고 하면 나와 상대 모두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반면 내 생각을 바꾸는 건 쉽고 빠르다. 나 좋은 쪽으로 생각할 때 나와 상대가 모두 행복해지고 중요한 일에 더더더 집중할 수 있다. 위의 3가지 방법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하면 '생각을 스스로 통제할줄 아는 것'이다. 이 방법이 나를 소모시키지 않고 성장시키며 퍼스널 브랜딩의 일등공신이다. 필요한 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적인 습관 - '긍정 확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