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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
매 달 1가지 이상 운동을 꾸준히 한다.
=> 70점. 요가를 여전히 잘 나가고 있지만, 주5회 회원권을 잘 사용하고 있진 못하다. 점심 요가시간은 11시 50분이라, 출근시간이 늦은 편이고 점심을 1시정도에 먹는 나의 일상에 끼워넣긴 애매하다.. 무튼, 주말에도 꼭 하려고 노력중
등산 월1회 이상
=> 0점. 올해는 정말 산에 거의 안갔네ㅜ_ㅜ
프리다이빙
=> 50점. 수영장은 한번도 못갔다. 대신 그 유명한(대중적이라는게 아니라.. 내가 속해있는 다이빙 동호회에서 유명하다) 막탄 온니다이브에 처음으로 가서 다이빙을 했다. 심지어 휴가 없이, 금요일 오아시스->밤 비행기->토요일 2회 다이빙->일요일 2회 다이빙->밤 비행기->바로 출근 이라는 2박4일의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 공항에서 너무 가깝고, 다이빙 장비만 잘 챙겨가면 다른건 아무것도 걱정할게 없었고, 온니다이브 공간 자체도 너무 정이 느껴지고, 좋았다는.. 2박4일을 자주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휴가내고 주말 껴서 3박5일 정도..? 는 1년에 몇번 다녀봄직 하지 싶었다.
다이빙 자체는.. 수심 트레이닝을 할만한 시간은 부족했고, 강사과정 분들 보조 역할(초보 교육생인척 연기ㅋㅋ), 15M 레스큐, only arm, 인터벌 등등. 덜 깊이 가고도 충분히 더 빡센? 트레이닝을 하고 왔다.
이제 k-26 생겼으니 자주 가봐야 되는데.. 어째 스케줄이 안맞아서 아직 한번도 못갔다는 ㅠㅠ
스트레칭
=> 50점. 요가 하는거 말고 별도로 시간을 내서 스트레칭을 하지 못했다. 매일 10분씩만 투자해도 확실히 달라질텐데 흠흠..ㅠㅠ
2. 독서
총 독서 목표: 70권 (상반기 28권 / 하반기 42권)
=> 40점. 11월에는 4권의 책을 끝마쳤는데, 그게 신기하게도 모두 11월 25일 이후라는거..-.-;;
회사에서 도서 구매를 지원해줘서, 업무에 관련된 책이나 이런저런 책을 실물책으로 보고 있는데, 전자책에 비해 빨리 읽긴 어렵다는..
올해의 축소된 독서 목표인 70권도 달성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1.5배 이상 읽는게 보통(..)이였는데 올해는 그게 잘 안되네. 내년 목표도 70권 정도로 정하려고 한다.
3. 외국어
중국어: HSK 4급 따기, 차이나탄 수강하기, 수업 꾸준히 듣기
=> 70점. 세부 가느라 수업도 빠졌고, HSK 공부를 시간내서 하긴 어려웠지만.. 이상하게도(?) 듣기는 잘 된다. 읽기도 어렵지 않고, 쓰기만 좀.. 단어 공부를 안하고 글씨 쓰기도 안해서, 예전에 알았던 단어와 글자까지도 까먹어 버리는 상태가 되었지만, HSK는 무난히 합격할 것 같다.
영어
=> 출퇴근길 podcast 듣기, 원서 읽기, 일과 관련된 article 꾸준히 읽기
0점. 이번달도 podcast나 article은 전혀 접하지 않았다.
4. 문화생활
한달에 2편 이상 영화 보기
=> 100점.
영화는 '더테이블' 한 편만 봤다.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 네 배우 모두 좋았음. 김종관 감독은 전작 '최악의 하루'도 좋았었다(역시 한예리).
이번달엔 넷플릭스를 열심히 봤는데..
Stranger Things S02 - ㅠㅠㅠㅠ 시즌 2 기다린 보람이 있다. 안본 눈 삽니다..ㅜㅜㅜ
Mind Hunter S01 - FBI 프로파일러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끔찍하지만.. 잘 만들었다. 시즌2 어서 나왔으면.
Orange is the new black S01, S02 -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사실 시즌3까지 다 본 상태다) 시즌5까지 있는데 아마 보지 싶다. 감정이입 정말 잘되는듯.. 캐릭터들이 다 단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랑스럽다. 진정한 악인이 거의 없는 드라마로, 범죄자에 대한 판타지가 생길 것도 같음(실제 미국애들이 어떻게 볼런지는 모르겠으나..)
뮤지컬/콘서트/페스티벌 분기에 1회 이상
=> 0점. 11월엔 공연을 가진 않았다. 뮤지컬 보고 싶네.. (빌리엘리어트를 7년만에 봤더니 넘나 또 보고싶은것..)
5. 글쓰기
팀 블로그에 글 쓰기 (1달에 1회 이상)
=> 100점. 9달만에 글이란걸 썼다. 시리즈를 마무리 했으니(겨우 2편이지만), 이제 다른 주제를 쓸 수 있겠다. 번역하고싶은 글 좀 찾아봐야지..
책 읽으면 짤막한 소감이라도 남기기 (모든 책)
=> 0점. ㅜ.ㅜ
6.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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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를 시작했따!
처음엔 책 한권을 잡아서 하려고 했는데, 목차를 보다가, 그 책으로 하기엔 내가 기본이 부족하기도 하고.. 재미가 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 'Python', '머신러닝' 이라는 키워드 안에서 kaggle이든 뭐든 이것저것 해보기로 했다.
첫 번째 스터디때는 LeetCode 알고리즘 문제 몇개를 같이 풀어봤고, 본격적인건 차차..
둘 다 코딩 전공자도 아니라 덤앤더머놀이 하는 느낌도 들지만, 뇌의 돌리지 않던 부분을 돌리는 것 만으로도 뿌듯하다는거. 마침 회사 일 관련해서도 분석, 예측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차라,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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