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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Jun 27. 2017

음성인식 개인비서 - 전쟁이 시작

애플의 아이폰을 이용하면서 시리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사람들은 내가 시리를 이용해서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혼자 있을 때면 가끔 시리를 이용해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시리는 생각보다 똑똑하다. 가령 주변에 나오는 음악이 있을 경우에 '시리! 지금 들리는 저 노래가 뭐야?'라고 질문을 던지면 거의 정확하게 시리는 알아맞춘다. 그 노래가 트로트라고 하더라도 알아맞추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그런데 그 놀라움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뿐이다.


2017년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성 비서'(혹은 인공지능 비서, 스마트 홈, 스마트 스피커 등으로도 불린다) 서비스 경쟁에 불이 붙었다. 선두주자로는 2014년에 출시된 아마존 에코가 있고, 구글은 2016년에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구글 홈 서비스를 출시했다. 애플은 2017년 WWDC를 통해 시리를 기반으로 홈팟 서비스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써 음성인식 개인비서 서비스의 전쟁이 시작이 되었다. 


http://gyeongsang.kr/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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