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새콤하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이런 맛 처음이야!
아내가 새로운 전략으로 수요일 퇴근 시간을 앞 당기려 노력을 하네요. 제가 면을 좋아라 합니다. 거의 모든 면 종류의 음식은 다 좋아합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 때 줄 서는 게 귀찮아서 늦게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늦게 가면 B 코스는 대부분 동이 나고 없습니다. 그런데 면 종류가 나오는 날은 직원들은 금방 배가 꺼지는 것 때문에 싫어하지만 저는 늦게 가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은 아내가 2가지 음식을 준비를 했네요. 하나는 지난번 1차 시도에서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었던 김치말이전병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아래 사진의 주인공인 오이소박이국수입니다. 딱 보기에도 시원하고 매콤해 보입니다. 과연 그 맛은 어떠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