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성현진 Jul 18. 2022

비마이펫의 이사 이야기

1년만에 사무실 이사를 했습니다.

2019년 시작하여 2022년 7월 현재 4번째 사무실로 옮겼으니 1년에 한 번 꼭 이사를 했네요.


비마이펫의 이사 스토리

2019년 저와 공동창업자 1인, 그리고 팀원 1인 총 3인이 있을 때는 서초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지하 공간, 3평 남짓한 곳에서 시작했는데요. 입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너무 늦게까지 일한다며 쫓겨났습니다.

당시에 화장실 상태가 좋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던지라 쫓겨나는 것이 차라리 다행이라며 긍정적인 맘으로 이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임차료도 저렴한 편에 컨디션도 괜찮은 아파트 상가 사무실로 갔는데, 복병이 발생합니다. 중앙냉난방을 하는 곳인데 여름에 에어컨을 잘 안 틀어주어 무척 더웠던 것이지요. 저희는 PC를 많이 사용하니 유난히 더 더웠지요. 그래서 온도계를 사서 저희는 실내온도가 32도입니다...라며 관리사무실에서 따지는 일이 일상이었습니다. (ㅠㅠ)


기회는 갑자기 찾아온다?!

나름의 고난과 시행착오를 겪던 와중 좋은 기회로 저희 파트너사인 펫클럽과 사무실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연히도 해당 사무실에 딱 저희 인원+a명이 사용할만한 공간이 있었고 인연을 맺게 된 것이지요. 기회는 우연히, 갑자기 찾아오기도 합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이사의 달인이 된 것인지 나름 수월하게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운 공간, 더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볼 예정입니다.


기존 팀원들이  즐겁고 편하게 일할  있도록, 그리고 앞으로 채용할 분들도 고려한 공간으로 열심히 신경써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온라인 집들이 느낌으로   보여드리니 구경하고 가셔요.


+비마이펫은 현재 UI/UX 디자이너  백엔드 개발자 채용중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 회사 느낌 나지요? 여기서 왼쪽은 펫클럽, 오른쪽은 비마이펫 사무실
개방형 사무실로 배치했어요. 팀끼리 소통할 때 편한 구조입니다.
왼편은 회의실, 전면은 촬영실


작가의 이전글 2022년 상반기 회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