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1~23년까지 약 3년간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해서 진행했다.
아 그전에 노량진 프로젝트도 있었으니 두 번이나 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노량진에 가서 무료로 상담해 주고
선물을 주고 오는 콘텐츠였다.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제공했다.
두 번째는 재능기부 축구 무료 레슨이었다.
여기서 기억나는 게 있다.
이 부분이 오늘 내 머릿속을 지나갔다.
축구를 30년간 해온 어른들을 찾아갔다.
조기 축구회에 부름을 받아서
많은 어른들을 지도했던 값진 경험이었다.
그때 어르신들이 했던 이야기가 기억난다.
'나는 오늘 이거 당신한테 처음 배웠어.'
'아무도 안 알려주니 그냥 하는 거지 뭐.'
나는 축구의 기본기인 패스와 킥을 알려줬다.
원리를 차례대로 알려주면서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느꼈다.
나도 지도하는 입장이지만 정말 신기했다.
'헐 30년을 하셨는데 이걸 모르고 하셨다고?'
이렇게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1-2월 두 달간의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직무 전환에 도전한다.
도전한다.
일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인
인간관계, 공동체, 회사, 집, 환경 등
전부 다 변화하게 된다.
그중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
일에 대해 생각하는 도중
토스는 토스 학원으로
마케팅은 마케팅 기초 전문 강의로
취준은 취업 전략 강의로
이렇게 투자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사실 나 혼자 스스로 잘 해내겠지 생각했는데
솔직히 어렵다.
지금도 어렵다. 아마 다음 주가 되어도 어려울 것이다.
물론 A-Z까지 모두 경험해 보면 좋지만
나에게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로 했다.
곧 나에게 투자하는 걸로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위 3가지의 영역에 도움을 받으며
내 머릿속 프로세스를 교체하고
뇌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나에게 많은 인풋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그렇기에 1-2월은 이 3가지를 집중하자.
공격, 미드필드, 수비
이렇게 생각하면서 팀 빌드 업을 잘 맞추자.
아 골키퍼는 나라고 생각하고
모든 본질과 가치와
시작점은 골키퍼가 쥐고 있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