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좋은 사람들
월요일이 즐겁다
입사 3개월이 지났다. 공식적으로 수습기간이 끝난 셈이다. 기쁜 일 축하할 일 섭섭한 일 여러 가지 많이 겪었다. 처음 우리 지역에 생긴 회사여서 모든 것이 처음이고 상사조차 실수도 하고 서로 서툴게 시작한 4월, 조금 안다고 삐걱대던 5월, 얼른 무언가 이루고 싶어 조급했던 6월이 갔다......
내가 그들보다 일찍 세상에 나온 사람이니
(최고 연장자였다가 세 번째 연장자가 됨)
조금이라도 더 아는 것을
내가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아낌없이 나누었다.
조금 더 큰 소리로 인사하고
자주 웃었으며
맛있는 집밥 도시락으로 밥을 챙겨 먹이며
(동료가 사 온 편의점 음식은 나를 살찌웠으나 ㅠ)
사무실 분위기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함께 했다.
지금 딱 좋다.
앞으로도 결이 맞는 사람들이 와주면 좋겠다.
그도 요즘 잠잠하니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