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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정아 Jul 21. 2024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우주 최강의 존재는

책 안의 문장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곱씹어 보기 한다. 문장에 와닿은 구이 가슴마다 박히어 가다 그것을 글로 정리하여 갈 때 또 다른 기쁨이 한가득 서린다. 책 속 문장을 통해 비로소 내가 나임을 알아가게 되는 시간이 그저 좋뿐이다.


[책 안의 문장 정리,  6장, 4 chapter ~ 9 chapter]

아름다움에는 기준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상태 : 자연
자연은 ‘스스로 그러함’을 말하며 그대로인 상태가 우리의 세계다.
‘자연’, ‘자연스러움’, ‘그냥’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상태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릇에 따라 물은 모양을 바꿔 안착한다.
자연스러움이 아니면 억지로 하지 말며 마음의 울림이 있는 것을 추구하라!     
스스로 행복해지는 비법은
너무 걱정할 것도 없고
자기편을 만들 필요도 없고
나를 이해시키려고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이룬 후에 공을 취하여하지 않고
다 해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다.     
멋지게 늙는 것처럼 인생에 멋진 것은 없다.
모든 것을 제시간에, 제자리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  
제시간, 제자리는 바른 자리를 의미
마흔에 이룬 것 쉰에 정리하여 다지고 예순에는 젊은 리더에게 넘겨라
그것이 순리대로 가는 제자리이다.   
선하여 순리를 따르면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    
⦁ 잘 되던 일에 문제가 생긴다면
① 내가 무엇을 먹고 있는가
② 내가 무엇을 뱉어내는가     
⦁ 이것에 대한 해결책은?
① 음식을 절제하고 배부르게 먹지 말기
② 고운 말 쓰기
③ 바른 생각과 바른 몸으로 변화
⇒ 다시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세상의 모든 옳고 바른 성공은 당신 몸에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을 따라 움직인다.
세상 모든 것은 본래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상대적으로 반대에 있는 모든 것은 결국 같은 짝이다.
대적 관계에 있는 것 = 보완적 관계     
본래 자연과 우주는 무위이화 :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상태로 유지되는 것
모든 일에 순서가 있고 이끌거나 따름이 자연스럽고, 혼돈과 질서가 그 순서를 따라 스스로 알아 움직인다. 우주는 이미 오래전부터 완벽한 상태이며 우주 안의 우리도 결국 완벽하다.   
우주 안에 존재하는 것은 가격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비싸고 아름답다.    
행복은 언제 어디서나 우주 안에 존재하며 그러기에 내 삶은 완벽한 것.
삶이 완벽하다는 것 : 고통, 좌절, 상처, 아픔이 함께 존재
완벽함은 형태가 아닌 과정이다.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다. 우주의 완벽함은 우리의 완전하지 못한 완벽함의 집합이다.  
가는 것 억지로 잡지 말고 오는 것 억지로 막지 말며    
내가 옳다면 화낼 필요 없고 내가 틀렸다면 사과하면 된다.
가장 자연스러움을 따르라.     




 한 권을 끝까지 읽어가며 그 과정이 중요함을 안다. 물처럼, 자연처럼, 우주의 주어짐처럼 가장 귀한 것을 가치 있게 가져갈 날을 꿈꾼다. 결론은 감사함이다. 책을 읽어낸 나에게 고맙고 좋은 책을 써 주신 저자님에게도 고맙고, 이 책을 추천하여 준 분에게도 고맙다.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나누어 이루려는 마음이 모두 고맙다.


 감사함을 느끼자. “나 행복해져야 해!” 라며 이렇게 억지로 쫓아다니기보다 자연의 일상, 자연스러움이 주는 고귀함을 있는 그대로 내 맘에 심어 갖가지 꽃이 피게 하련다. 행복은 생각의 차이이기에 지금을 잘 바라봐 주어야겠다. 매일 단정한 생각과 차림으로 품위를 자연스럽게 지키며 뱉어내는 말들이 따뜻해지도록 소신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리라.


아주 작은 행동 하나부터 시작이다. 바람이 없는 ‘선’의 보답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면 결국 내게 다시 돌아온다. 순리대로의 삶이 가장 지키기 힘든 나와의 약속이지만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울고 웃으며 살아갈 나날들을 생각하니 즐겁다. 나는 우주의 최강인 하나뿐인 존재이니까.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을 손으로 다시금 읽으며


오늘의 필사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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