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라고 해서 고전적으로 펜쓰기를 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그 방법도 있지만 타이핑으로 하는 것도 훌륭한 필사다. 상대방의 문장을 그대로 적는 것이다.
그런 후 그것을 나의 언어로 변화시키는 것이다.다른 작가가 이 용어를 내가 이해하기 어렵게 또는 내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대상에 맞지 않는다면 그것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내가 아동 청소년 또는 경제초보를 대상으롱 경제에 관한 책을 쓰고 싶다면 이들이 과연 어느정도까지 용어를 그리고 지식을 이해할까를 짐작해보자. 그리고 경제전문 분야의 책을 읽고 체득해서 그것을 청소년 또는 초보의 언어로 풀어서 설명과 예시를 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