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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서바이벌

퍼스널 브랜딩 춘추전국시대



© hasanalmasi, 출처 Unsplash


춘추 전국시대를 아는가?


중국 고대상고사의 춘추전국시대는 온갖 사상이 꽃 피었던 시기이다.

이 때 피어난 사상들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위대한 철학들이 많다. 제자백가시대다.


© bukejiuyao, 출처 Pixabay



그 중 유명한 것이 유가, 도가, 법가다. 거기에서도 공자가 창시한 유학은 지금까지도 주류 학문이 되어 이어져 오고 있다.


왜 춘추전국시대가 그렇게 제자백가라고 하는 많은 사상과 철학이 풍부했을까?

바로 생존의 본능 때문이다. 사상의 난립과 생존의 본능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는 매우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 johnhain, 출처 Pixabay



우선 춘추전국시대는 중국안의 여러 나라가 존립한 시기였다. 그 후에 오호십육국 시대를 제외하고는 하나의 통일된 국가로서 지내거나 크게는 두개의 나라로만 나뉘었다. 춘추전국과 같은 여러나라들은 각자의 이익에 따라 연합하고 공격하고를 반복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리고 다른 나라로 백성들이 이탈되는 것을 막기위한 통치기법이 필요했다.




© RoadLight, 출처 Pixabay



또 백성들도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 자신이 사는 것에 대한 이유를 찾기 위해서였다. 힘든 시기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갈 이유를 찾는다. 그 이유가 없다면 세상은 너무나도 험난하고 지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정자들은 백성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백성들은 살 이유를 찾기 위해 여러 사상들과 함께 했다.






21세기에 들어온지도 벌써 20년이 지났다. 21세기 초에는 어렴풋하게 언급만 되었던 4차산업은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되었다. 단 한순간에.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한 생계의 위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안정성을 의심하게 하였다. 그리고 직장이 외부에서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위기감도 느끼게 하였다.




© umit, 출처 Unsplash



그래서 사람들은 직장에서 뿐만이 아닌 내 스스로도 직장외로도, 또는 직장을 벗어나서 생존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4차산업은 지식집약적 산업이다. 지식이 곧 돈이 되는 산업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개개인의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서 그것을 제품화 시켰다. 그것이 바로 개인의 지식을 고유화 시킨 것, 퍼스널 브랜딩이다.



© siora18, 출처 Unsplash



너도 나도 내가 가진 지식을 상품화 시키다보니 비슷한 것도, 비슷하지만 다른 것도, 완전히 다른 것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른바 퍼스널 브랜딩의 춘추전국시대다.


퍼스널 브랜딩으로 자신의 길을 닦으면 무조건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몇년전에 선두 진입한 사람들은 많은 이들이 성공했다. 그러나 지금은 레드오션화 되어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특이성과 개별성이 갖추어져야 경쟁력이 있다.


사람들이 각각의 퍼스널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도 그렇다. 내가 생존하는데 더 유리하고 편한 것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단지 총, 칼과 같은 무기만 들지 않았을 뿐이지 과거 춘추전국시대와 별반 다를바 없는 생존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고대의 춘추전국시대에서는 도덕적 가치, 법적 가치, 정신적 가치를 우선으로 해서 사상이 살아남았다. 그러면 현대에서는 어떤 가치로 내 기술을 내세울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 juniorferreir_, 출처 Unsplash





내가 가진 가치는 무엇인가?


내가 가진 생존적 문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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