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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 멘탈 명상일기

내가 호오포노포노를 하는 이유

난 개복치  멘탈이다

게다가 성격파탄자다


지금은 성격을 많이 바꿨지만

내면에 숨어있는 음습함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이것은 분노,  좌절, 열등감, 미움이었다

이유가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많다

그저 내 성격이 배배 꼬였을 뿐이다


이것을 알아차리고 나는 명상을 하고 책을 읽었다

그리고 겨우 이 어둠을 내면으로 숨길 수 있었다


하지만 문득 갑자기 나오는 내면의 어둠은

날 곤란하게 만들었다


내가 겨우 쌓아온 것들을 순식간에 무너트렸으니까...

통제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한번씩 통제가 안될때면 참 힘들었다


나 뿐만 아니라 이 어둠의 표적이 된 사람들도

함께 상처받으니까....

내가 나로인해  상처 받는건 괜찮다, 수습이라도 되니까

하지만 내 표적이 되어 상처받는 사람에게는 이유를 설명도 못한다, 나도 모르니까...


그럴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명상,  호오포노포노를 한다

용서, 사랑, 감사....


그리고 겨우 오늘 어두운 수면 밖으로 기어나왔다

여전히 상처가 가득했고

어두운 나의 여파가 남아있지만

이제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시 내면을 덮는 사랑 감사는

나를 다시 고양시킨다.


정말 나는 명상과 호오포노포노를 뗄수 없는 어둠의 개복치 멘탈이다


이런 나도 포용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감사의 힘 사랑의 힘..

참 대단하다



만약 내 안에 어둠이 있다면 호오포노포노  또는 명상을 하는건 어떨까???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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