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뽕이 그리고 콩콩이] 육아일기 2 - 엄마 부르기

엄마 나랑 놀아주면 안 돼요?

by 삶을빚는손

애뽕이가 나에게 말한다.

"엄마 나랑 놀아주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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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이렇게 이야기할 때가 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짠해진다.

애뽕이도 엄마가 필요한 35개월 아기이기 때문이다.


콩콩이를 낳고 엄마가 바빠졌다. 특히 모유수유를 하다 보니 애뽕이와 같이 놀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콩콩이는 이제 생후 한 달을 지난 아기로 엄마를 부를땐 이렇게 소리친다.

"으앙~~"

어쩌다 보니 아기 코에 주름이 생겼다. 찡그릴 때 그 부분이 움푹 들어간다.


애뽕이와 노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늘려봐야겠다.

그리고 콩콩이 주름살이 펴지도록 보다 빨리 반응해 주고 마사지해줘야겠다.


하나 키우는 것과 둘 키우는 것은 참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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