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해주 Jul 12. 2022

나를 잊은 그대에게

아주 오랜만이네요. 브런치(하하하...^^;;;)

웃음으로 때워보려 하였지만,

어쩐지 실패스러운 이런 느낌..... (하핫)

그간 저는요,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다음에...

<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를 집필...

그리고 곧 (7월 중순),

세 번째 이야기를 펴낸답니다.


저의 세 번째 이야기는,

보다 찌질하고 볼품이 없으며

그렇기에 더 애잔하고 아름다운,

삑사리 가득한 나를

힘껏 끌어안는 시간이에요.

(책 낼 때만 브런치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실은요...

진짜진짜 변명 하나만 할게요(ㅍ.ㅍ)

제가 요즘 '방송국 놈'들 판에 다시 합세를 한 터라...

매일 코로 눈을 뜨는 건지, 눈으로 밥을 먹는 건지,

입으로 방귀를 뀌는 건지.......

나도 나를 모르겠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흑흑


지치고 힘들고 어렵고......

모든 것에 힘을 쥐어 짜내야 하는 날들이지만,

"내 사람들" 때문에

어쩐지 오늘은 좀 마른 몸도 나붓나붓하고

기분도 사부랑합니다.

그래서 이 밤에, 향기를 좀 남겨봅니다~


나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 당신은요?

매거진의 이전글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두 번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