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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홍진 Dec 09. 2018

이력서와 경력증명서를 갱신해라.

이제 평생직장이 없어졌다. 


평생직업은 있되 평생직장은 사라졌다고들 말한다. 


이러한 상황은 직장인들의 직장 근속 연수 통계를 보면 더욱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 (55~79세)의 취업 관련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 퇴사 당시 평균 연령은 49.1세(남성 51.4세, 여성 47.1세)로 나타났다. 

이 고령층의 고용률은 55.2%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대 조류에 맞춰서 직장인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이력서는 이직을 할 때만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때 준비하면 늦는다. 대학교 입학을 위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심정으로 해야 한다. 한 줄이라도 더 쓸 수 있게 말이다.


이력서는 최소한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업데이트해야 한다. 

단순 이직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이력 관리를 위해서 이 부분은 중요하다.

그럼 이력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Career Path를 고려한 업무 수행을 체계적으로 해라


자신의 브랜드를 향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라


외부에 글을 기고하거나, 책일 집필 하거나, 외부 강의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외부에 알리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이제는 너무나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자신을 제대로 세상에 어필하지 못하면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을 찾아주지 않은 시대이다.

이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을 홍보하여야 한다. 


특히, 블로그와 유투브는 젊은 세대에게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이러한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자신이 관심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하여 나의 추종자를 만들어야 한다. 

나의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광고하는 좋은 수단이다.

아직도 책 출간은 자신의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광고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이 못지않게 블로그와 유투브는 아주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다. 파워 블로그나 파워 유투버는 자신의 지지 기반을 만들어 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해 주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자신에 대한 홍보 수단뿐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수입을 보장해 주기도 한다.


경력증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서 업데이트해라


자신에게 맞는 경력증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경쟁력 있는 자격증을 도전해야 한다. 

아무나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그런 자격증은 투입된 노력에 비해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좀 힘들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할 전략을 수립해서 도전해야 한다.

진입장벽이 높은 자격증을 도전해야 한다. 그래야 그 가치가 오랫동안 갈 것이고 향후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다음으로 경력증명서도 미리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경력증명서는 자신의 경력에 대한 증거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경력 증명서를 활용할 시가에 정확히 발행하여 제출해야 하는데 경력이 제대로 업데이트되어 있지 않아서 제출하지 못한다면 이것 또한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자신의 분야에 대한 경력을 관리해 주는 기관의 경력증명서를 확인해라

자신의 업무 영역에서 경력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기관이 있을 것이다. 이 기관을 확인하고 경력증명서에 대해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 일부 기관은 비용을 지불하는 곳도 있는데 그 금액은 미비할 것이다. 

경력증명서를 충실히 제출하여 심사를 받는다.

그리고 경력 증명서를 발급해라

그다음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꾸준히 경력 증명서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가끔씩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내용을 확인해 보면 10년 전 내용에서 경력사항이 멈춰 있는 것도 많은데 이러한 것은 자신의 나태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업데이트는 회사 재직 시 하는 것이 편리하다. 

경력 사항에 대하여 회사의 확인이 필요한데 만약에 그 회사를 퇴사했다면 나중에 그 회사의 담당자를 확인하고 연락하는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경력증명서를 업데이트하려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필요하면 과감히 투자해라. 이런 부분은 향후 그 비용 이상을 충분히 할 것이다.



이제는 자신의 브랜드는 자신이 관리해야 한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온 업무내용과 경력 내용을 언제든지 타인에게 제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이직만이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이력과 경력 관리를 위한 Self-Branding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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