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21.12.28-22.01.03

by greenish

1. 일주일동안 친정에 다녀왔다. 책을 4권 챙겨갔는데 2권을 10분정도씩만 읽었다.


2. 친정집에서는 안방과 거실 일부만 사용해왔을 것이다. 손님방에 처음 들어갔을 때 온기가 없어 매우 추웠다. 몇 일간 난방을 올리고, 우리 세식구가 지내다보니 훈기가 올라왔다. 난방탓도 있겠지만 사람의 온기가 채워지는게 차가운 방에서도 느껴졌다. 엄마 아빠는 우리의 빈자리에 남겨진 따스한 온기가 냉기로 바뀌는 걸 보면서 쓸쓸하시겠지.


3. 인스타 피드에 2021년 결산 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 나도 해볼까 싶다. 그런데 일주일간 비었던 집을 정리하고 2022년을 위한 몇 가지 준비를 하다보니 벌써 하원시간이 다가온다.


4. 두 명이 같이 사는 이야기는, 한 사람의 이야기만 들어서는 알 수 없다.


5. 내일부터 다시 읽기 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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