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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지연 Dec 30. 2021

함께라면, 우리) 젖소 가족의 행복한 시간

함께라면, 우리








엄마 소에게

꼭, 한 가지 소원만 빌 수 있어.라고 한다면

"아기가 클 때까지 젖을 빼앗기지 않고, 온전히,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

라고 전하지 않을까.

감히 인간의 시선으로 생각해 봅니다.


성장이 끝난 후에도 남의 젖을 탐닉하는 유일한 생물 때문에

파란 초원 위에서 엄마랑 아기랑 밥 먹고, 놀고, 잘고, 함께 사는 당연한 삶이

소에게는 꿈꿀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만나지 않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만나지 않아도 꿈에 닿을 수 있습니다.

나의 그 꿈들이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며 

'함께라면, 우리'라는 테마로 

동물 아기와 엄마, 아빠의 시간을 느껴봅니다.


젖소 귀여운 아기와 엄마의 오직 지금뿐인

따뜻한 시간을 담았습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공간에도 젖소 가족의 꿈과 행복, 사랑이 전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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