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자산운용 존 리 대표님
시간이 증명해주는 소중한 인연이 있습니다.
돈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대놓고 돈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을 죄악시하며 돈을 감정적으로 대하는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라며 전국 방방 곡곡을 누비는 존 리 대표님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인식의 새로고침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계십니다.
돈이 많다고 낭비하는 일이 없고, 거들먹거리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뵈었던 게 코로나가 막 터지려 하던, 2020년 1월 31일이었네요.
만날 때마다 큰 인사이트를 주고, 언행일치의 삶을 사는 모습이 좋아서 내일(1/11) 카카오음(mm)과 클럽하우스에 존 리 대표님과 함께하는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작년 7월부터 카카오 음프렌즈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소정의 비용을 받고 있고, 100퍼센트 도네이션 했고, 인스타그램에 내역 공개했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 설레는 마음입니다.
존 리 대표님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로 1984년 미국의 유명 투자회사인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클락에서 한국 시장에 투자한 최초의 뮤추얼펀드인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저평가된 한국의 주식을 사들이며 장기 투자해 상장 당시 600억 원이던 자산을 2005년 1조 5000억 원으로 키우며 대한민국 투자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2014년 미국에서 배운 선진국의 투자 철학과 그의 소신을 한국에 알려 올바른 주식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정착했고요, 수익률 최하위 회사였던 메리츠 자산운용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2년 만에 선두 그룹 회사로 탈바꿈시키며 금융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뿌리 깊은 금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직장인, 주부, 학생 등 각계각층의 사람을 만나며 약 1,000여 건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활발한 저술 활동, 미디어 출연,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금융문맹 탈출을 돕는 최고의 투자 멘토이십니다.
대표님을 알게 되면서 인상 깊게 마음에 새긴 말씀이 정말 많은데요, 특히 1) 시간에 투자해라, 즉 하루라도 일찍 투자를 해라. 2) 복리의 마법을 이해하라는 부분이었어요.
The Rule of 72 (72의 법칙)은 자산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것과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자본수익률), PDR(Price to dream ratio, 꿈(희망)과 비교한 주가)등에 대한 개념도 너무나 쉽게 설명해주시는 대표님.
저 역시도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 관련해서 글도 쓰고, 브런치 북도 냈었습니다.
https://brunch.co.kr/@hkcindy/4
https://brunch.co.kr/brunchbook/cindykim
내일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저 역시도 누군가에게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지는 사람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 마음먹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