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이 단어... 왠지 '설렘'보다 '걱정'이 먼저 훅, 밀려오지 않나요?
"엄마는 '편한' 곳, 아이는 '재밌는' 곳, 나는... 나는 '좀 쉴 수 있는' 곳..."
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이... 있긴 할까요?
네, 있었습니다.
제가 '미션 임파서블' 같았던 그 여행을,
"다들 너무 좋았대"라는 칭찬으로 이끌었던,
'실패 없는' 3곳의 도시입니다.
뻔하죠. '애국가' 울려 퍼지는, 한국인 많은 곳.
그런데, 아이가 어리다면...
'뻔한 게' 정답이에요.
비행 4시간. 시차 거의 없고.
K-마트 가면, 한국 마트랑 똑같고.
솔직히, '내'가 낭만적인 여행을 한 건 아니에요.
그런데 투몬 비치, 그 얕고 투명한 물 보세요.
그냥, 구명조끼 입혀서 '던져' 놓으면 돼요.
아이가 2시간 내내 웃고 있더군요.
...그거면 된 거죠.
괌에서 '레벨 업' 좀 했다? 그럼 오키나와죠.
여긴... '운전'하는 맛이 있어요.
렌터카 빌려서, 해안 도로를 '쫙-' 달리는데,
창밖으로 펼쳐지는 그 '코우리 대교' 바다색.
...와.
'츄라우미 수족관'의 그 거대한 고래상어.
솔직히, 애들보다 제가 더 신났어요.
일본 본토랑은 완전 달라요.
'국제거리'에서 밥 먹고,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구경하고.
'일본'인데 '미국' 같기도 하고, '동남아' 같기도 하고.
그 묘한 '섞임'이, 부모님도 아이도 지루할 틈을 안 주더군요.
"부모님 모시고 '효도' 여행이다."
"리조트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기 싫다."
"그런데... '가성비'까지 잡고 싶다."
...전, 무조건 '나트랑'입니다.
솔직히, 나트랑... 시내는 뭐... 별거 없어요.
그런데 '리조트'가. 와.
'빈펄 리조트' 같은 곳.
그냥, 그 섬에 '갇히는' 거예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다 주죠,
'워터파크' 있죠, '사파리' 있죠, '놀이공원' 있죠.
애들은 애들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완벽한 '사육'이 시작됩니다.
이 가격에, 이런 '호사'를?
네, 가능해요. 나트랑이니까.
가족 여행...
솔직히, 준비하는 과정은... 전쟁이죠.
짐 싸는 것부터가 일이잖아요.
그런데,
공항에서 들떠있는 아이 얼굴,
편안하게 주무시는 부모님 얼굴.
그거 하나 보려고,
우리는 또다시,
그 무거운 캐리어를 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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