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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Sep 24. 2020

신형 투싼의 무한 변신,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담다

오래도록 머물고 싶게 만드는 투싼의 매력을 살펴봤다.


4세대로 돌아온 신형 투싼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안팎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특히 최적화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해 중형급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급 최대 수준의 뒷좌석 다리 공간과 좌석을 한 번에 접고 평평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한 ‘폴드&다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1열 시트 뒤쪽을 온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확장된 공간을 통해 또 하나의 삶의 장소로 거듭난 신형 투싼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소개한다.




나만의 한적한 사무 공간



가끔 사무실과 집 어느 곳에서도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카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도서관은 너무 고요하다. 공유 사무실이나 독서실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럴 때 투싼과 함께 조용한 장소를 찾으면 그곳을 나만의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다. 투싼이 마련해준 사무실은 시간제한 없이 집중의 깊이 만큼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속의 여자는 도심의 한적한 언덕에 올라 투싼의 뒷좌석에서 업무 처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노트북을 올려둘 작은 책상을 설치해도 투싼의 뒷좌석은 여전히 넉넉하다.



투싼의 음성인식 차량제어는 복합명령을 인식해 단 한 번의 음성 명령으로 여러 기능을 동시에 작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 조절도 중요하다. 그러나 공조 장치를 제어하기 위해 좌석에서 몸을 일으키면 집중이 흐트러질 수 있다. 투싼에서는 번거롭게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더위를 느낀 여자는 허공에 대고 “시원하게 해줘”라고 말한다. 그러자 에어컨의 희망 온도가 저온으로 맞춰지고, 좌석의 통풍 기능도 켜진다. 한 번의 음성명령으로 여러 기능을 동시에 작동하는 투싼의 음성인식 차량제어 기능 덕분이다. 이윽고 능률을 끌어올리던 그녀는 휴식이 필요했는지 업무를 잠시 멈추고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본다. 투싼의 오픈형 클러스터(계기판)는 막힘 없이 전면의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여유로운 개인 만화방



비가 오는 나른한 휴일 오후, 한 남자가 편한 자세로 드러누워 만화책에 푹 빠져있다. 이리저리 뒹구는 모습이 집의 거실 또는 방인가 싶다. 하지만 화면이 바뀌자 그가 만화책을 탐독하고 있는 장소가 투싼의 실내라는 것이 드러난다. 투싼의 2열 좌석은 ‘폴드&다이브’ 기능으로 한 번에 접고, 넣는 것이 가능해 누워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쉽게 준비할 수 있다. 휴일의 지루함을 떨치고자 만화책을 보고 싶지만, 만화방을 찾기가 귀찮다면 영상 속의 남자처럼 집의 현관문만 나서면 된다. 나만의 만화방이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 만화책 몇 권과 편히 기댈 쿠션만 챙기면 된다.



여러 개의 작은 구멍으로 이뤄진 멀티 에어 슬롯(송풍구)이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은은한 바람을 내뿜는다


시원하게 펼쳐진 공간에서 만화책을 정주행 중인 그를 돕는 투싼의 새로운 기능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멀티에어모드’다. 에어컨의 풍량을 가장 약하게 줄여도 바람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았던 불편을 해소한 기능이다. 기존 송풍구와 더불어 대시보드에 추가된 송풍구를 통해 나오는 은은한 바람이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멀티에어모드는 물리적 버튼이 아닌 터치만으로 조작 가능한 풀 터치 센터페시아에 살짝 손가락만 대면 작동할 수 있다.




나만의 음악실, DJ(Disk Jockey)룸



악기나 턴테이블 등 피치 못하게 큰 소리가 나는 음악 작업은 집에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당사자에게는 음악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연습이지만, 이웃에게는 소음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투싼에서는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연습과 작업에 몰두할 수 있다. 베이스 톤을 단단하게 깔아주는 전용 스피커부터 각종 믹싱 기기를 설치하고 머릿속에 그려 뒀던 악보대로 음표와 효과를 조합해볼 수 있다. 음량 또는 음향에 따라 바뀌는 조명까지 설치하면 분위기와 기분은 더 한껏 달아오른다.



통신망을 통해 투싼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손쉽게 집 안의 홈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가전을 끄고 켤 수 있다


작업 효율이 올라 밤을 새우더라도 걱정 없다. 음악 작업에 열을 올리던 남자는 자연스럽게 투싼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으로 손을 가져간다. 그는 대수롭지 않게 차에서 환하게 켜둔 집 안의 조명을 끄고, 가스 밸브를 잠근 뒤 다시 연습에 몰두한다. 투싼이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기능을 지원하는 덕분이다. 조명부터 에어컨, 보일러, 스마트 플러그, 가스 차단기 등 통신에 연결된 가전이라면 차 안에서 원격으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연습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카투홈으로 실내 온도를 미리 맞춰놓고, 조명을 켜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만의 아늑한 영화관



투싼의 공간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다. 빔프로젝터와 스크린만 있으면 투싼의 뒷좌석은 아늑한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 2열 공간에 누워 트렁크 문을 벽 삼아 등을 폭신하게 받쳐 줄 쿠션에 기대고 있으면 여느 영화관의 프리미엄 상영관이 부럽지 않다. 영상 속의 연인처럼 오롯이 둘만을 위한 영화관이 탄생하는 것이다. 상영 시간에 맞춰 기다릴 필요 없이 취향껏 영화를 선택해 투싼의 너른 공간에 오르기만 하면 된다.



편안한 좌석과 더불어 영화관 분위기를 내고 싶으면 팝콘만 더하면 된다


투싼의 뒷좌석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나만의 영화관으로 꾸밀 수 있다. 집 앞이나 공원 주차장, 자연 속 캠핑장 어디서든 말이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영화관을 찾기 힘든 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투싼의 BOSE 프리미엄 사운드는 음악에서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박진감 넘치거나 웅장한 사운드, 또는 화려한 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두 소화한다.




자연에서 즐기는 상쾌한 요가 스튜디오



안정과 치유를 위해 한적한 교외로 떠날 때도 투싼은 든든한 동행이 돼 준다. 영상 속의 여자는 푸르른 숲을 찾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났지만 심신 수양을 위한 요가는 빼먹을 수 없는 모양이다. 요가를 하기 위해서는 넓고 고른 바닥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자는 마땅한 장소를 찾기 위해 애쓰지 않고, 투싼의 테일게이트를 연다. 그리고 2열 좌석을 접어 매트를 깔자 그녀만의 요가 스튜디오가 눈 앞에 펼쳐진다.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 기능은 에어컨의 매캐한 냄새의 원인을 잡아 차의 실내 공기 질을 상쾌하게 해준다


여자가 요가를 하는 동안 투싼도 바삐 할 일이 있다. 숲으로 이동하는 동안 사용했던 에어컨을 말리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에어컨의 찬바람을 만들어주는 부품인 에바포레이터(증발기)를 바람으로 말리는 작업이다. 시동이 꺼지고 30분 뒤 에바포레이터를 말려서 송풍구를 통해 올라오는 쾨쾨한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를 근본적으로 없애주는 기능이다. 투싼은 이 같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을 잡는 애프터 블로우 기술을 적용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한다. 숲을 찾는 길에도, 요가를 마친 뒤 돌아가는 길에도 차 안에서 안심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쉴 수 있는 까닭이다.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신형 투싼은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요즘, 일상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다.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이 된 것이다. 신형 투싼은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확보해 무궁무진한 공간 활용성을 보여준다. 나만의 사무실은 물론 휴식과 데이트를 즐기거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등 투싼의 뒷좌석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신형 투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당신만의 공간을 온전히 누려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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