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 수 없는 존재감, 현대차 더 뉴 코나의 핵심 변화
출시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코나의 핵심 변화 5가지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SUV 모델인 코나가 안팎에 큰 변화를 담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해 더 뉴 코나(The new KONA)로 진화한 것이다. 더 뉴 코나는 기존 코나의 인기 비결이었던 역동적인 스타일과 SUV 특유의 뛰어난 실용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보다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경쟁 모델 사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뤄진 더 뉴 코나의 3가지 라인업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사로잡는다. 소형 SUV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더 뉴 코나의 혁신적인 변화를 살펴봤다.
더욱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변신한 외관 디자인
더 뉴 코나는 더욱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진화했다더 뉴 코나의 디자인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정도로 변화의 폭이 크다. 기존의 코나 역시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분위기가 한껏 느껴졌는데, 더 뉴 코나는 여기에 날렵한 실루엣과 한층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컴포지트 램프부터 후드, 범퍼 디자인까지 전면부의 변화가 두드러진다전면부에선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와 후드, 범퍼 디자인의 변화가 눈에 띈다. 컴포지트 램프는 날카로운 조형에 섬세함을 가미해 한층 선명한 인상을 풍기며,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와 슬림한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은 세련된 감성으로 차체를 더욱 넓고 날렵해 보이게 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로로 넓어진 비율과 보다 정교해진 디자인으로 범퍼와 조화를 이룬다. 범퍼 가장자리에 자리한 세로 배치 공기 흡입구는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이며, 예리하게 솟은 스키드 플레이트가 더 뉴 코나의 강인하고 진취적인 인상을 부각시킨다.
옆모습은 볼륨감이 두드러진 근육질의 강인한 느낌이 든다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램프와 수평 구조의 범퍼가 조화롭게 구성됐다측면부에도 더 뉴 코나의 차별화된 스타일이 담겨있다. 앞뒤 바퀴 위에 위치한 클래딩은 차체를 유기적으로 감싸주며 날렵하게 다듬은 전면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클래딩은 차체를 보호할 뿐 아니라 볼륨감이 두드러진 형상으로 근육질 느낌의 강인한 SUV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전장이 40mm 늘어났으며, 독특한 조형의 알로이휠을 적용해 존재감을 더했다. 후면부에선 전면 컴포지트 램프 디자인의 테마를 이어받은 새로운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준다. 아울러 수평적인 느낌을 강조한 범퍼 디자인이 당당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더 뉴 코나 N 라인은 N 라인 전용 외장 파츠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더 뉴 코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N 라인은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전용 외장 파츠로 멋을 더했다. 차체 앞과 뒤에는 N 라인 전용 범퍼 디자인을 적용하고, 클래딩과 도어 가니쉬는 바디 컬러와 통일해 일체감을 이룬다. 이 밖에도 N 라인 전용 다이아몬드 컷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N 라인 고유의 역동적인 감성을 풍긴다.
하이테크 감성과 공간감을 강조한 인테리어
더 뉴 코나의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했으며 더욱 넓어 보이는 공간감이 느껴진다더 뉴 코나의 실내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하이테크 감성과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는 공간감이 공존한다. 가장 큰 변화로는 10.25인치로 확장된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클러스터를 꼽을 수 있다. 터치스크린은 면적을 키워 시인성을 높인 것은 물론, 버튼을 하단으로 옮겨 사용성도 개선했다.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역시 전체를 대화면 LCD로 구성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더 명확하게 제공한다.
더 뉴 코나의 변경된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한결 커진 10.25인치 터치스크린이 눈에 띈다
실내 곳곳에 무드등을 적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또한 수평 구조를 강조하기 위해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변경했다. 덕분에 운전자는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다. 섬세한 부분의 개선도 빼놓을 수 없다. 가니쉬와 컵 홀더에 크롬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으며, 센터페시아 내 컵홀더와 운전석 및 조수석 하단 레그룸에 무드등을 적용해 감성 품질도 높였다.
더 뉴 코나 N 라인의 실내에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요소들이 곳곳에 자리 잡았다더 뉴 코나 N 라인은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곳곳에 고성능을 암시하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N 라인 전용 디자인의 기어노브와 메탈 페달을 장착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에 N 엠블럼을 추가해 N 브랜드만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향상된 첨단 주행 보조 장비와 안전 사양
더 뉴 코나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까지 감지한다최근 첨단 주행 보조 장치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더 뉴 코나는 현대차의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인 ‘현대 스마트센스’를 더욱 강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우선 전방에 차량을 감지해 경고하고, 필요 시 스스로 제동해 사고 피해를 줄이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FCA)를 모든 차량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능을 개선한 FCA는 자전거나 보행자까지 감지할 수 있다. 차량 정차 후 탑승자가 내릴 때 후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면 경고문구 표시와 경고음을 통해 사고를 막는 안전 하차 경고도 새롭게 탑재했다.
더 뉴 코나는 고속도로 주행과 장거리 여정에서 피로를 덜어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를 적용했다또한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는 전방 카메라와 후방 레이더를 개선해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 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가장 유용한 건 고속도로 주행 보조(Highway Driving Assist, HDA)다. 더 뉴 코나에 탑재된 HDA는 기능을 향상시켜 고속도로 주행 시 전방 차량과의 거리, 차선,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차량 속도는 물론 차로 유지를 능동적으로 보조한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스포티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
더 뉴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을 품은 덕분에 성능과 효율을 두루 높일 수 있었다주행 성능의 근간이 되는 엔진과 변속기 역시 큰 변화를 맞았다. 더 뉴 코나의 주행 성능은 ‘민첩하고 생동감 넘치는 SUV’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과 효율을 제공하며, 덕분에 코나는 경쾌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가 짜릿한 운전을 만끽할 수 있는 소형 SUV로 거듭났다.
더 뉴 코나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N 라인 3가지의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더 뉴 코나의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 연비 13.9km/ℓ(2WD, 16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으며, 새롭게 개발된 7단 DCT 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변속 효율과 직결감이 뛰어난 가속 감각을 선사한다. 더 뉴 코나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한 최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19.3km/ℓ(16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의 높은 연비,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7.3kg·m로 최적의 힘과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 품질을 제공한다.
더 뉴 코나 N 라인은 짜릿한 주행 감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남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더 뉴 코나 N 라인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짜릿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강화된 파워트레인 성능에 걸맞은 서스펜션, 스티어링, 브레이크 튜닝이 이뤄져 차별화된 주행감을 완성한 것이다. 또한 파워트레인과 관계없이 더 뉴 코나는 그립 컨트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그립 컨트롤은 눈(Snow), 모래(Sand), 진흙(Mud) 등 총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출력 제어로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진보한 첨단 편의 사양으로 완성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현대 디지털 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도 차량 도어를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다더 뉴 코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풍부한 편의 사양을 대거 추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운전자별로 각종 차량 설정을 기억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을 추가했다. 또한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차량 도어를 여닫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현대 디지털 키와 주행 상황을 녹화할 수 있는 빌트인캠을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패밀리 SUV로 진화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와 차량에서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등 홈 IoT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고객을 배려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더 뉴 코나는 뒷좌석의 가족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을 적용했다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추가한 첨단 사양도 눈길을 끈다. 새롭게 적용한 후석 승객 알림은 주차 후 뒷좌석에 탑승자가 남아있을 경우 클러스터 메시지 팝업과 경고음 알림 등으로 경고를 해주는 기능이다.
더 뉴 코나는 디자인부터 첨단 편의 사양까지, 모든 부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했다더 뉴 코나는 현대자동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더욱 와이드하고 날렵해진 디자인부터 첨단 편의 사양까지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다듬은 주행 성능과 개선된 연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더 뉴 코나의 매력이다. 다방면으로 진화를 거듭한 더 뉴 코나를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
현대자동차그룹 뉴스 미디어, HMG 저널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