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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Oct 16. 2020

오프로드와 도심을 넘나드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는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도심에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SUV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모델’이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이같은 편견은 차의 크기가 클 수록 강해지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SUV라고 해서 오프로드만을 달리기 위해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입니다. 팰리세이드는 도심과 자연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라는 태생에 걸맞는 외모를 갖췄습니다. 커다란 캐스캐이딩 그릴과 차체 전반에 너울진 대담한 굴곡은 대형 SUV로서의 다부진 면모를 보여줍니다. 자연의 위용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강인한 모습이죠. 거친 바닷바람에 맞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위 앞에서도 늠름한 자태를 보여줍니다.




능력은 그야말로 차고 넘칩니다. 거친 길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것은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AWD)인 HTRAC에 험로 주행 모드를 새롭게 추가한 덕분입니다. 진흙이나 모래, 눈 등으로 뒤덮인 험한 길도 안정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죠. 발길이 향하는 어느 곳에서든 팰리세이드의 힘찬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은 가리는 곳이 없습니다. 울퉁불퉁 표면이 고르지 못한 돌길도 망설임없이 달리죠. 주행 모드는 다이얼 형태의 버튼으로 손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이처럼 팰리세이드와 함께라면 열정을 발산하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해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죠.



팰리세이드의 장점은 도심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HTRAC은 도심의 아스팔트 위에서도 보다 매끄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적확하게 분배해 역동적이되 안전한 주행을 제공합니다. 캐스캐이딩 그릴 안쪽에 자리한 크롬 타입 메시는 특유의 입체감과 부피감으로 달리는 도중에도 팰리세이드의 개성을 한껏 드러냅니다.





도심의 고층 빌딩 숲 속에서도 팰리세이드의 존재감은 뚜렷합니다. 아래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그릴의 크롬 가니시와 바깥에서 안쪽으로 휘감는 세로 배치 주간주행등이 강렬한 인상을 전하기 때문이죠. 물론 대형 SUV다운 든든한 몸집도 이런 느낌을 부채질합니다. 시원시원하게 뚫린 캐스캐이딩 그릴은 마치 하나의 조형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과감한 인상을 전달하는 전면부에 비해 후면은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강약을 적절하게 조절한 것이죠. 휠 아치와 C필러 등 군데군데 자리잡은 곡선은 자칫 딱딱하고 둔하게 보일 수 있는 대형 SUV만의 단점을 상쇄시켜 줍니다. 이는 팰리세이드가 직선으로 우뚝 솟은 현대적인 건축물 사이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게 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삶에서 균형은 중요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금세 중심을 잃고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영역인 도시를 벗어나 충전의 공간인 자연으로 향하는 이유입니다. 팰리세이드는 정해진 곳을 달리는 차가 아닌, 운전자가 원하는 곳 어디든 함께 갈 수 있는 진정한 삶의 파트너입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와 함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김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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