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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Oct 26. 2020

역동적인 성능과 뛰어난 효율,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역동적인 성능, 우수한 연비 경쟁력까지 갖춘 투싼 하이브리드의 매력


전 세계 700만대 이상 팔린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4세대로 진화했다. 지난 3세대 투싼 출시 이후 5년 만에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이하 신형 투싼)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이번 4세대 투싼은 완전히 새로운 3세대 플랫폼과 신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최첨단 편의 사양 등으로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신형 투싼은 다양한 고객의 주행 환경과 취향을 고려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으로 엔진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 중 투싼 하이브리드는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역동적인 동력 성능과 우수한 연비 경쟁력을 두루 갖췄다. 현대차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의 특징을 살펴봤다.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신형 투싼 시승회에서 실제 주행 연비를 측정한 결과 평균 연비 18.22km/ℓ를 기록했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얼마전 치러진 미디어 시승회에서 높은 실연비를 기록해 우수한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승회는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왕복 약 80km의 코스로 구성됐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시승회에서 다양한 연비를 기록했는데,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시승차의 평균 연비는 무려 28.9km/ℓ에 달했다. 이번 시승회는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최저 연비와 최고 연비 기록 사이의 편차는 컸지만 총 91명의 운전자가 기록한 평균 연비는 18.22km/ℓ에 달했다. 이는 시승 차량인 투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18인치 타이어, 빌트인캠 적용 기준)의 복합연비(15.8km/ℓ)를 상회하는 기록이며, 투싼 하이브리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펼쳐진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도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 셈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성된 신형 투싼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230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진보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모두 만족시킨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제원 수치를 통해서도 강력한 동력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를 발휘하며,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를 발휘한다. 두 개의 동력원은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며, 시스템 최고출력은 230마력에 달한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도심에서도 뛰어난 연비를 보여준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연비 또한 우수하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달성한 복합연비가 16.2km/ℓ에 달한다(17/18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참고로 저속 주행 및 잦은 가속과 감속이 많은 도심에서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성 덕분에 도심연비는 16.9km/ℓ에 이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정속 주행 시 구동과 충전을 오가며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이처럼 높은 효율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영리한 운용 과정에서 비롯된다. 신형 투싼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의 동력을 최적화해 최고 수준의 효율을 발휘한다. 가령 시동을 걸고, 저속으로 주행할 때는 대부분 전기모터만으로 구동해 연료 소모 및 엔진 소음 없이 정숙하게 주행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운전자가 가속하거나 오르막길을 주행할 때에는 엔진과 전기모터를 동시해 구동해 강력한 파워를 전달한다.


한편 정속 주행을 할 때는 배터리 잔량에 따라 전기모터가 구동을 하거나 반대로 배터리를 충전한다. 상대적으로 적은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 쉼 없이 구동과 충전을 오가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또한 감속할 때에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해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하여 배터리를 충전한다. 물론 정차 또는 신호대기 시에는 엔진이 꺼지므로 배출가스와 연료 소모도 없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모든 라인업이 공유하는 공통의 매력을 두루 꿰차면서도,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최고 수준의 효율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230마력에 달하는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의 성능은 ‘하이브리드는 출력이 부족하다’라는 편견을 잊게 만든다.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가 기술의 혁신으로 이룩한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한층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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