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MG 저널 Dec 21. 2020

내일을 움직이는 새로운 힘, 아이오닉 ‘아임인차지’

아이오닉에 대한 음악, 패션, 환경 등의 인플루언서들의 진솔한 생각


현대자동차가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친환경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IONIQ)이다. 아이오닉은 오는 2021년 브랜드의 첫 번째 신차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활동과 비전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이라는 콘셉트의 ‘I'm in charge(아임 인 차지)’ 캠페인이다. 지난 11월 캠페인의 메인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최근에는 음악, 패션, 환경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들과의 인터뷰 영상을 선보였다. 각 인플루언서들은 아이오닉과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BTS(방탄소년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한 영향력



BTS(방탄소년단)의 인터뷰 영상은 멤버들의 힘찬 인사로 시작한 뒤, 곧바로 멤버들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현대차와 BTS의 공통점에 대해 말한다. “현대차와 BTS의 공통점은 굉장히 많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조금 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힌다.


서로가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고, 이를 위한 가치를 전파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현대차와 BTS는 서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환경에 대한 개인의 인식과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BTS와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와 수소 에너지를 알리는 캠페인에 이어 아이오닉까지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는 이유다.


BTS의 멤버 제이홉에게는 현대차와의 여러 캠페인이 개인에서 비롯되는 모두의 노력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우리가 누리는 숲, 새파란 하늘,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우리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 싶고,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피력한다.



앞서 BTS는 아이오닉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표현한 브랜드 음원인 'IONIQ: I'm on it(아임 온 잇)'을 선보였다


BTS는 내년에 출시될 아이오닉의 첫 신차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낸다. BTS 멤버 지민은 “아이오닉을 빨리 타고 집으로 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BTS 멤버 뷔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들이 도로에 더 많이 보였으면 한다”고 전한다. 다른 멤버 정국은 “(아이오닉 모델은) 친환경 자동차이고, 전기차라서 소음이 없다. 때문에 인적이 없는 산의 드라이브 코스 같은 장소에서 바람 소리를 느끼고 싶다”라고 덧붙인다.


현대차의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처럼 BTS의 진보의 중심을 묻는 질문도 있다. 이에 BTS의 리더인 RM은 이같이 답한다. “저희와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아미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좋은 노래와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어떠한 상황이 펼쳐질 때마다 나름대로 저희 생각을 진보해 나가고 이를 담은 앨범과 춤을 선보인다. 이것이 저희의 진보다.”


브랜드 음원 ‘IONIQ: I'm on it’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I'm on it은 우리말로 ‘내가 책임진다, 내게 달려있다’는 뜻이다. BTS 멤버 진은 이에 대해 “내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가치, 시간과 경험은 내 스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아이오닉과 함께라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노래다”라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멤버 슈가는 뮤직비디오에 BTS의 각 멤버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으니 찾아보길 추천한다.




친환경 탐험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



다음 인터뷰 주자는 친환경 탐험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이다. 지난 2006년, 그는 플라스틱 폐기물에 의한 해양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주고자 1만 2500개의 플라스틱 병으로 배를 만들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까지 무려 4개월 반 동안 태평양을 항해한 바 있다.


이런 그가 2016년부터는 현대차와 손을 잡고 더 밝은 세상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의 힘을 중요시 하는 그이기에 아이오닉의 존재는 더욱 뜻 깊다. 데이비드는 “아이오닉에는 미래에 대한 지원과 존중이 담겨있으며 이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도전은 곧 행동이며, 실천만이 맞닥뜨린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지구 온난화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남극에서의 모습을 연출했다


행동만이 답이라는 측면에서 아이오닉은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이다. 데이비드는 아이오닉이 선보일 차종이 깨끗한 자동차이고, 미래를 위한 이동 수단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자동화 시대로 나아갈 수록 미지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는 시도야 말로 큰 가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

데이비드는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좋은 이야기는 언제나 ‘만약’이라는 가정으로 시작하며, 만약이라는 단어 뒤에 따라오는 빈 칸을 채우는 것은 모두에게 달렸다고 강조한다. “환경 운동은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며 모든 일에는 작은 불꽃이 필요하다. 때문에 전체의 움직임을 위해 개인의 행동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진보는 우리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서로간의 관계에서의 격차를 줄이는 곳에 있다.”




에코 패션 디자이너 마리아 코르네호(Maria Cornejo), 미래 아이들을 위한 책임



마지막 인터뷰는 에코 패션 디자이너인 마리아 코르네호(Maria Cornejo)가 장식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그는 제품의 80%를 재생 소재로 제작하는 진정한 환경 운동가이다. 앞서 마리아는 현대차의 중고차에 쓰였던 가죽 등의 소재를 업사이클링해 의류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 ‘Re:Style’ 컬렉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아이오닉 캠페인 참여는 현대차와의 두번째 협업이다.

자신의 컬렉션부터 현대차와의 연이은 협업까지, 마리아가 친환경에 주목하는 까닭은 하나다.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환경을 깨끗하게 물려주겠다는 책임감이다. 마리아는 이같이 말한다. “책임감은 창의적인 사람이 지녀야하는 소양이다. 어렵지만 매일 길을 인도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때문에 디자이너로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에코 패션 디자이너인 마리아 코르네호가 선보이는 제품에는 ‘개념 있는 럭셔리 패션’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마리아가 이야기하는 책임 있는 행동의 과정에는 끝이 없다.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모든 사람이 생활을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금씩 바꿔 나가야 한다. 의식 있는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그가 Re:Style 컬렉션에 이어 아이오닉 캠페인에 동참한 까닭이다. 그는 “현대차와의 협업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소리를 증폭시킬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회상한다.

이어 마리아는 “지속가능성은 지속적인 목표이기에 하루하루, 매일 일상에서의 실천을 멈춰서는 안된다. 모두를 위한 비전은 더 지속 가능해야 하고, 더 정교하게 다듬어져야 하며 양심에 따라 설계돼야 한다”면서 생활 속 꾸준한 행동과 의지, 그리고 올바른 방향성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친다.



현대차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아이오닉의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캠페인에 참여한 세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은 모두 아이오닉을 통해 삶을 영위하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는 개인의 선택과 실천을 통해 시작된다고 말한다. 개인의 노력이 모여 전체를 이루고, 세상을 더 나은 모습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현대차가 아이오닉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우리 모두 아이오닉과 함께 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




현대자동차그룹 뉴스 미디어, HMG 저널 바로가기

▶ https://news.hmgjournal.com


작가의 이전글 미국 언론 매체는 제네시스 G80를 어떻게 평가했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