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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혼자 우산을 들어보아요.
오늘 아침 꽤 많은 비가 내렸다.
벌써 12월 한 겨울인데도
어쩐지 아직은 겨울이 온건지 어쩐건지
추위가 주춤했는데
비가 시원하게 쏟아지는게
왠지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 겨울이 시작될 것 같다.
몇 달전만해도 혼자 든 우산이
버거워만 보이던 담인이가
오늘은 어찌나 번쩍 잘들고
어린이집 등원에 나서던지..
조금씩 스스로 해나갈 일들이 많아지고
엄마의 자리는 작아지겠지?
<종이밴드>에서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