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배기 추억
작년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컴퓨터며 휴대폰이며 담인이의 사진으로
꽉 들어찬 목록들을 보고 있으니
정리할 엄두가 나질 않았다.
아이가 생기기 전에만해도
각종 sns나 프로필사진을 아이사진으로
도배해놓은 엄마들을 보며 공감하지 못했건만
막상 내가 그러고 있으니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어쩔수가 없다.
보고 있어도 이뻐서 찍고 또 찍는다
내아이 사진.
<종이밴드>에서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