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도둑
며칠동안 비가 마니 내려줘서
꽤나 시원한 며칠을 보내고
좋아라하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시작된거 같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몸이 어쩔바를 몰랐다.
며칠 잠깐 시원했다고 긴장이 풀렸나보다 ㅋ
담인인 시원했던 며칠동안도
거르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찾아댔다.
과자도 군것질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아들이
유독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커다란 아이스크림 하나를 뚝딱 해치우는
아이를 보면 이상하게도 뿌듯하다.
그게 뭐라고 ㅋ
그 만큼 컸다는 건지 두세개 뚝딱할 날도
머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