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관한 나의 생각
사람은 꾸미기 나름이라는 말
철저히 느끼고 깨달았던 오늘
서울시 장애인 복지관 교류 행사가 오늘 과천 서울랜드에서 있었다
결론적으로
놀이기구는 한개만 탔고 일찍 집에 가도 되는 상황이어서
차를 몰고 일찍 귀가했다
서울의, 50여개 복지관들의 직원들은 실로 그 수가 많았다
행사 초반에는 시상이 있었다
어느 복지관의 아무개 씨의 상과 상패
박수를 간헐적으로 치다가 말다가 하며 축하를 해주고 있었다
우연히 예쁘게 단장하고 꾸민 너를 보게 됐었고 결국 축하한다는 말은 끝내 하질 못했다
용기가 나지 않아서라기 보다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는게 더 정확할 거 같았다
내년, 내후년에 나도 수상자로서 많은 이들 사이에서 이름이 호명되고 상을 받게되는 모습을
꿈꿔봤다
아주 먼 아득한 꿈만은 아니다
그 누구보다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간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솔직한 내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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