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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를 하다

아직 다 못 한 말

by 까멜리아

'글을 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누군가에게는 쉬운 일입니다.

저는 글 쓰는 것이 어렵지도 쉽지도

않습니다.

어떤 틀에 얽매이면 어렵고

그렇지 않고 제 맘대로 쓰면 아주

쉬우니까요


글을 쓴다는 것은 뭐든지 쓴다는 것입니다.

정신과 정서

생각과 감정

현상과 원리

현실과 비현실

심리

인문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정리하는

헷갈리는 진실과 직ㆍ간접적인

감정들을


적고 고치고

적고 지우고

채우고 비우고


한 글자,

한 글자,

조사 보조사

수많은 단어들 중

선택된 단어들이

조합이 되면

글이 완성됩니다.


이 글에 '도와 레, 미와 파'가

음이 모여 물결처럼 흐르고

쉬었다

부딪히어 휘몰아치다 멈추기까지 하면

노래가 완성됩니다.


나의 글이 노래로 나 온다면

어찌 기쁘지 않을까요!


웅크리고 있던 저의 글이

어둠 속에서 빛이 바래기 전

노래가 되었답니다.


저의 노래가 나오기 전

신곡 발표부터 했던

지난 영상 하나를 붙여 봅니다.


초두 작업입니다.


https://youtu.be/5XCZAPtB52o?si=Cdn6_ibOgXKC3Vi9

여기에 인트로가 삽입될 거고

여러분들이 노래를 많이 불러 주신다면

기분이 엄청날 것 같아요~^


음원작업을 곧 한답니다.

파이팅 외처봅니다^^


♡ 아주 작지만 소소한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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