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직장대화는 불편하다.
[ 질량 보존의 법칙[質量保存-法則] ]
물질이 화학반응에 의해 다른 물질로 변화하여도 반응 이전 물질의 모든 질량과 반응 이후 물질의 모든 질량은 변하지 않고 항상 일정하다는 법칙 (지식백과)
내가 원하는 직장동료와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나랑 코드가 맞는 직원과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무슨 말을 해도 척하니 알아듣는 직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직장에선 의외로 또라이 즉 이상한 사람이 많다. 특히 질량 보존의 법칙 중에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 있다. 어느 조직이든 또라이는 존재한다는 보존의 법칙이다.
자기의 이유로 살아라(저자:김명곤)라는 책에서도 말하길
제1법칙 : 어느 직장에나 일정량의 또라이가 존재한다.
제2법칙 : 그 또라이를 피하려고 회사나 부서를 옮겨도 또 다른 또라이를 만날 수 있다.
제3법칙 : 만약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내 주변에는 또라이가 없다고 생가 되면 나 자신이 그 또라이일 확률이 높다.
회사생활에선 분명 또라이가 존재한다. 그 또라이 때문에 나의 인생을 망칠 수는 없다.
“100명의 선량한 지인이 날 구원해 줄 수 없지만 한 명의 또라이는 내 인생을 조질 수 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명의 또라이 때문에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의외로 직급이 올라간다고 해서 괜찮아 질까? 아닐 수도 있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업무 이외에는 엮이거나 가까워지려 하지 않는 게 중요하며 감정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최고일 것이다.
그리고 또라이에 대해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방법도 있다. “오늘 딱 보니 기분 나쁜 일이 있나 보다”, “원래 저런 사람인가 보다.”, “말을 이렇게 이해하시는구나”라는 등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 한결 가볍게 느껴질 것이다.
내가 일하는 직장에서 좋은 직원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이상한 직원을 만날 경우가 있으니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을 생각하면 대처해 나가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