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북스
부제 '스탠퍼드 MBA는 왜 도시락 가게의 비지니스 모델을 배우는가' 보다는
'도시락 가게 아들은 어떻게 1000억 매출 회사를 만들었는가'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스탠퍼드 MBA의 다고야마 분석이 주를 이루는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다고야마의 사장 스가하라 유이치로가 회사를 스케일업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스타트업시대에서 스케일업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특히 한국은 최근 5년동안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 매진해왔다.
그결과 투자도 많이 늘었고, 스타트업의 양적 증가를 폭발적이었다.
하지만, 투자받은 스타트업들이 건강한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는 여전히 많은 곳에서 회의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국가의 지원금으로 태어나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좀비회사라고 한다.
매출이 없으니 죽어야 하는데, 죽지않고 계속 살아있어서 그런 이름을 붙이나보다.
이제 우리도 스케일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작지만 가능성있는 회사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을 만들어줘야 한다.
인재는 회사에 입사한 뒤에 키워도 된다고 생각한다.
정직함, 감사하는 마음, 남 탓하지 않는 태도.
이 세가지만 있다면 회사에 필요한 인재로 키울 자신이 있다.
[ 사업에 실패하는 경영자의 특징 ]
1. 기존의 방법이 제일 좋다고 믿는다.
2. 지금 가장 잘나간다고 자만한다.
3.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한다.
4. 어떻게든 되리라 생각한다.
5.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다.
6. 좋은 물건은 알아서 팔리니 안심한다.
7. 임금은 최대한 갂는다.
8. 지급은 최대한 미룬다.
9. 기계는 비사니 값싼 노동력을 쓴다.
10. 손님은 이기적인 존재라고 여긴다.
11. 장사에서 인정은 금물이라고 믿는다.
12. 어차피 안 될 거라며 개선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호쿠리쿠의 스시집 주인이 고안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실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