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이야기

by 최학희

언론인 중 깊이있게 100세 시대를 말하는 기자님이 계시다.

글을 통해 관통하는 깊이와 넓이에 평소에도 애독했었다.

초고령사회 공포마케팅이 팽배한 지금, 이제는 품격(시니어레거시)도 다뤄야하지 않나 생각했었다.

우연히 스친 인연과 지인들의 연계로 뵙기를 청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주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주셔서 초고령사회 문제와 대안 등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근처 교보문고를 들러, 우리 책이 언제까지나 자리를 지킬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눈길을 주고 왔다.


모두의 관심이 없는 척박한 환경에 어느 순간 훅하고 들어 올 초고령사회를 진지하게 생각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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