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환자 가족 다같이 잘 살아보자’ - 전진상의원 배현정 원장께서 호스피스 입원시 전하는 말이다.
웰다잉 인터뷰를 2시간 넘게 열정을 가지고 쉼없이 진행한다. 두 분 나이를 합쳐도 150세를 훌쩍 넘기시는데, 그 진지함과 말의 무게는 남다르시다.
벨기에분이셨던 배원장님은 ‘사람중심의 삶 중심의 완화의료의 철학과, 웰다잉선진국 벨기에와 한국 현실의 당면 과제를 냉철하게 지적한다. 그나마 카톨릭의 지원으로 여러 전문의가 거의 봉사 수쥰으로 활동이 가능하신데, 마무리는 ’선한 분들의 후원‘이셨다. 웰다잉은 실버산업처럼 세밀한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다. 정말 사회복지는 창업자와 운영자가 ALL처럼 다가온다. 오늘도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한 분들을 만난 기쁨과 산적한 과제들에 머리는 무거워지는 하루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전진상완화의료센터를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