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 작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 강연에 참석했다.
2시간의 강연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사례들로 잔잔하게 전개되었다. ‘왜 이런 말을 하지?’라는 의문이 드는 시점에 깨달은 점과 교훈을 전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말동무, 공부(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책읽기 및 동영상 청취 등), 메모’를 평소에 즐겨야한다 전한다.
대가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나니, 역시 시간 내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다. 역시 고수는 충분한 경험과 공부를 즐기는 열정이 있다. 퇴직후 극심한 우울증과 과거형에 멈추지 않았던 이유로, ‘월 이백만원은 벌어야 해’라는 배우자의 말이었다는 점이 지극히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