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친구 사이나 가족 관계가 생각보다 먼 것 같아요. 친구끼리 이야기하는데 눈도 안 마주치고 핸드폰만 봐요. 특히 외국인들에게 자기들 관점에서만 이야기해요’
디지털 선진국 우리의 모습이다. 한국에 살아가는 외국인은 자체로도, 나아가 그들의 세계에서는 충분히 존중받는 존재 이상일테다. 글로벌시대에 사람과 소통하는 모습을 잃어가는 아쉬움이 그득하다. 나부터 조심하고 고쳐가야겠다. 일단 하던 일을 멈추고, 몸을 틀어, 눈을 맞추고, 귀와 영혼을 담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