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의 2018 국민건강통계를 중심으로 시니어의 건강한 삶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국민건강통계는 크게 '건강행태, 영양, 만성질환, 구강건강'의 4가지를 중심으로 방대한 조사와 분석이 제공됩니다.
위의 4가지는 시니어의 건강한 삶에 있어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 건강의 핵심지표로 볼 수 있을듯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유산소신체활동 실천율 추이입니다.
인구 전체를 놓고 볼 때, 가장 최근 조사결과가 보고된 2018년 시점까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유지를 위해 1주일에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간을 운동으로 채우는 비율은 남자는 51%, 여자는 44%에 그쳤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여성의 경우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양과 관련해서는, 2018년 기준으로 남성은
탄수화물 섭취가 약 62%, 지방이 23%, 단백질이 16% 정도를 차지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탄수화물이 63%, 지방이 22%, 단백질이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총 칼로리는 남성이 약 2300칼로리, 여성이 약 1660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를 영양소 섭취기준에 대한 섭취비율로 보면,
남자의 경우, '비타민A, 비타민C, 칼륨'이 권장섭취량 100% 기준으로 볼 때, 각각 59%, 73%, 85%로 부족하게 나타납니다.
반면, 나트륨은 202%로 과다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자의 경우, '에너지, 칼슘, 철, 비타민A, 나이아신, 비타민C, 칼륨'이 100%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각 에너지가 90%, 칼슘이 63%, 철이 89%, 비타민A가 58%, 나이아신이 84%, 비타민C가 62%, 칼륨이 67%입니다.
하루 과일, 채소 500그램 이상 섭취자는 전체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자는 29.7%이며, 여자는 22.7%로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성질환 유병률 추이는 남자은 비만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고혈압은 약 33%수준에, 당뇨병은 약 13% 수준입니다.
여자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상승추세가 약간 꺽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21.4%입니다.
비만은 약 28%, 고혈압은 23%, 당뇨병은 8% 수준입니다.
만성질환의 관리수준은 '인지율, 치료율, 조절율'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차 고령화와 함께 국민의 건강인식과 보건당국의 정책 등이 맞물며 관리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강건강의 경우, 치주질환 유병률을 관리지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시니어의 경우 치아가 주는 생활불편이 매우 심각하기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남자의 경우 약 31%이며, 여자는 18% 입니다.
여성의 경우 치주질환 유병률의 감소추세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시니어 건강 생활에 주는 시사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01.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야 합니다.
2018년 기준으로 50대는 37.9%, 60대는 38.7%, 70세이상은 23.4%로 낮습니다.
또한 근력운동 실천도 병행해야 합니다.
2018년 기준으로 50대는 20.0%, 60대는 22.0%, 70세이상은 14.6%에 그쳤습니다.
최근 피트니스열풍으로 실천율은 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만, 건강한 노후를 위해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운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도 무시할 수 없으나, 실내에서 홈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동영상 등을 보고 따라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02. 에너지 1일 섭취량이 부족합니다.
50대는 101.9%로 기준치를 넘어섰지만,
60대는 98.7%, 70세이상은 90.2%로 1일 에너지 섭취량이 부족합니다.
나아가 영양섭취 부족비율도 2018년 기준 19세 이상 평균이 약 13.6%입니다.
50대는 8.2%, 60대는 10.1%가 영양섭취가 부족한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70세 이상에서는 16.5%로 평균보다 높기에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과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03. 끝으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하는 건강을 위한 기본 가이드를 준수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제시하는 필수적인 절차에 대해서는 가급적 지키려는 노력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앞에서 제시한 유산소 신체활동, 근력운동, 에너지 1일 섭취량과 영양섭취 등에 대해 귀를 쫑긋하고 가급적
건강한 삶에 대한 공공정책과 가이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만성질환관리나 노인돌봄과 같은 지역사회중심의 건강과 돌봄체계가 더욱 촘밀하게 진행됨에 따라, 더욱 개선된 정책과 도움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s://youtu.be/Z5FtiSu_ZOU